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1월11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인도 재벌 가우탐 아다니(Gautam Adani)가 자사의 재생에너지 확대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인도 서부 지역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대형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을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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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우탐 아다니 [사진=블룸버그] |
11월11일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제안된 설비의 전력 저장 용량은 1,126메가와트(MW)에 달한다. 2026년 3월 완공 시, 이 시스템은 인도 최대의 배터리 저장 설비이자 전 세계에서 단일 부지 기준으로도 상위권에 드는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구자라트주 카브다(Khavda)에 조성 중인 아다니 그룹(Adani Group)의 대규모 재생에너지 단지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회사 측은 2027년 3월까지 저장 용량을 15기가와트시(GWh)로, 향후 5년 내 50GWh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터리 에너지 저장 기술은 간헐적인 태양광·풍력 발전의 출력 변동을 보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현대 전력망에서 점차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BloombergNEF) 자료에 따르면 인도의 전체 전력 저장 용량은 올해 약 800메가와트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는 2030년까지 청정에너지 생산 용량을 500기가와트로 두 배 확대하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배터리 설치 속도를 한층 높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그룹은 기술적 지원을 위해 여러 해외 기업들과 협의 중이며, 논의가 비공개로 진행 중이어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지난 8월, 아다니가 중국 전기차 대기업 BYD Co.와의 배터리 제조 협력 방안을 직접 주도하며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