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나 박민경 기자 =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으로 사의를 표명한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사법연수원 29기·대검찰청 차장검사)이 14일 퇴임식을 앞두고 출근했다. 퇴임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 |
|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 논란 끝에 사의를 표명한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대검찰청 차장)이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비공개 퇴임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5.11.14 yooksa@newspim.com |
노 대행은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서울 서초구 대검 청사에 도착했다. 노 대행은 항소 포기 경위에 대한 설명 요청과 '항소 포기를 후회하느냐'는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다.
대검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본관 15층 대회의실에서 비공개 퇴임식을 개최한다. 노 대행의 사표는 퇴임식이 끝나고 바로 수리될 것으로 보인다.
노 대행이 자세한 입장을 퇴임사에서 밝히겠다고 한 만큼 퇴임사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주목된다. 노 대행은 지난 7일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 1심 판결에 대한 검찰의 항소 포기 결정 이후 닷새 만인 지난 12일 사의를 표명했다.
abc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