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누적 매출 1,022억·영업익 184억 기록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K-방산 방탄 솔루션 전문기업 삼양컴텍은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액 1022억원, 영업이익 184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3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의 큰 폭 성장을 보였다.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13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전차 특수장갑, 장갑차 부가장갑 등 주력제품의 안정적 수주 및 납기 준수와 공정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및 수율 향상이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회사는 상장 이후 매 분기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 실적은 당초 계획한 목표를 상회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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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양컴텍 로고. [사진=삼양컴텍] |
삼양컴텍 관계자는 "상장 이후 매 분기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주력 제품의 기술 고도화, 신규 수주 확대를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양컴텍은 지난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국내 대표 방탄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경북 구미에 부지 매입을 포함한 약 250억원 규모의 생산설비 증설을 진행 중이며, 완공 시 구미공장 연간 생산능력이 약 20~30% 확대될 전망이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주요 방산기업과의 협력 및 수출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