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주요발언
일시 : 2025년 11월 20일(목) 오전 9시50분
장소: 국회 본청 228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대장동 사건 수사팀에 항소 재검토 의견을 전달한 박철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된 데 대해 "인사 폭거"이자 "대국민 선전포고"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를 겨냥해 "단순한 보은인사를 넘어 대장동 범죄수익을 수호하는 침묵의 카르텔을 완성하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라며 이같이 말했다.
![]() |
|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20 pangbin@newspim.com |
◆장동혁 대표
신안 해안 여객선 좌초 사고 관련 전원 구조에 안도하며, 해상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을 강조함.
대장동 항소포기 사태 관련 인사 조치(박철우 반부패부장 임명)를 "보은 인사이자 대국민 선전포고"로 규정.
정부가 검사들의 반발을 '항명'이라 비난하고 고발하려는 태도를 '조폭식 통치'로 비판함.
◆송언석 원내대표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외압 의혹을 "이재명 정권 권력형 비리 게이트"로 규정.
국정조사 특위 구성을 민주당이 지연시키고 있다며 "정상적인 국정조사 수용"을 촉구함.
론스타 국제중재 승소는 '국익의 문제'라며, 이를 정부 업적으로만 포장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
향후 외환시장 안정·재투기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
◆신동욱 최고위원
대장동 항소포기 책임자 임명을 "검찰 내전 조장 행위"라고 비판.
이재명 정부가 검찰을 윤리적 혼돈 상태로 몰고 간다고 주장하며, 향후 책임을 추궁하겠다는 입장 표명.
◆김민수 최고위원
패스트트랙 사건 1심 선고일임을 언급, 이는 문재인 정부 시절 야당 탄압이었다고 평가함.
보수 정치인 응원 화환 반입이 제한된 사례를 두고 "표현의 자유 침해"를 주장.
민주당의 표현 억압·검열 행태 중단을 촉구함.
◆양향자 최고위원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의 국회 언동을 "안하무인"이라 비판.
김은혜 의원 질문에 과잉 반응한 점, 사과하지 않고 거짓해명한 점을 문제 삼음.
정부 고위층의 내로남불식 태도와 공사 구분 부재를 지적함.
◆김재원 최고위원
서영교 민주당 의원 관련 사건을 언급하며, 대한변협 회장과 민주당 관계자의 "특검 추천 관련 부적절한 식사 자리" 의혹 제기.
민주당 내부 정치 공작 가능성을 지적하고 "윤석열 정권 비호자 운운은 부당"하다고 반박.
◆우재준 청년최고위원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민주노총·한국노총 지원 예산 110억 통과를 "대가성 예산"으로 규정하고, 청년·비(非)대기업 노동자는 소외된다고 비판.
전세·주택 대출 예산 삭감을 지적하며 "청년층이 피해받고 있다"고 주장.
론스타 소송 승소 관련, 민주당의 태도를 비판하고 법무부 관계자에 감사를 전함.
allpa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