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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장 초반 3900선 회복 시도

기사입력 : 2025년11월24일 09:39

최종수정 : 2025년11월24일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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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강세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 급락 이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며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2.51포인트(0.58%) 오른 3875.77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3915.16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으나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관련주 거품 우려 지속에 약세로 마감한 가운데, 21일 오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151.59 포인트(3.79%) 하락하며 3853.26으로, 코스닥은 27.99 포인트(3.14%) 하락한 863.95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7.30원 상승한 1475.20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2025.11.21 yym58@newspim.com

수급별로는 개인이 471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83억원, 기관은 650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가 2.64% 오른 9만7300원, SK하이닉스는 1.34% 상승한 5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23%), 삼성바이오로직스(-4.23%)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금융, 운송장비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화학, 의약품 업종은 하락 중이다. 코스피에서는 삼성전자우, KB금융, NAVER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LG에너지솔루션이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1.63포인트(0.19%) 내린 862.32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1283억원 순매수 중이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20억원, 8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에서는 알테오젠이 보합, 에코프로비엠(-1.37%), 에코프로(-2.16%) 등 2차전지주가 약세다. 반면 리노공업(1.10%), 코오롱티슈진(2.15%)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국내 증시는 3%대 급락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4000포인트 재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며 "연준의 12월 인하 기대감에 따른 미국 증시 반등 효과가 더해지고, 주중 발표될 미국 9월 소매판매와 10월 PCE 지표, 한국은행 금통위 이후의 환율 흐름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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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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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토지공개념 입법·보유세 정상화"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조국 신임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토지공개념 입법화, 보유세 정상화 및 거래세 완화 등 부동산 시장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조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통해 "지금 부동산 시장은 다주택자의 이기심, 투기꾼의 탐욕, 정당과 국회의원의 선거 득표 전략이 얽힌 복마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5.11.10 pangbin@newspim.com 조 대표는 "전세와 월세에 짓눌리는 청년과 국민은 소외되고 있다"며 "토지공개념은 '부동산 공화국'과 '강남 불패 신화'를 해체하기 위한 근본적 처방"이라며 토지공개념을 입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평등 해소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보유세를 정상화하고 거래세는 완화해야 한다"며 "이것이 다주택자 매물을 유도하는 가장 빠른 공급 방안"이라고도 했다. 전세사기 특별법 즉각 처리도 약속했다. 조 대표는 "토지주택은행을 설립하고 국민 리츠를 시행해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100% 공공 임대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며 "전세사기 특별법을 즉각 통과시켜 전세사기에 대해 국가가 공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감사원, 헌법재판소, 대법원, 대검찰청 등 주요 기관의 지방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대선 전 약속한 정치개혁을 언제까지 미룰 것이냐"며 결선투표제 도입, 비례성 강화, 교섭단체 기준 완화 이행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가 계속 정치개혁 추진을 회피한다면 조국혁신당은 개혁 야당들과 정치개혁 단일 의제로 '원 포인트 국회 공동 교섭단체'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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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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