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정책회의서 수능 후 맞춤형 학생 지원 강화 주문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4일 주간 정책 회의에서 각 부서의 성과 공유회를 충북 교육 미래 설계의 핵심 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우수 사례의 확산과 미흡한 점에 대한 철저한 원인 분석을 통해 교육 발전의 동력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수능 이후 학생들의 진학 지도와 정서 지원,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논술·면접·정시 준비 학생들에게는 개별 맞춤형 진학 지도가 필수적"이라며 "자기 개발과 진로 탐색, 예술·독서·신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환기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 생활 지도에 빈틈이 없도록 해 달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윤 교육감은 "교육 가족 모두가 소통과 협력으로 변화에 용기 있게 맞서며 충북 교육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