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RF 전문기업 기가레인이 최근 진행된 FRC(Flexible PCB RF Cable) 관련 특허 분쟁을 상호 합의로 원만히 종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합의는 법원의 특허 침해 판단 이후 양사가 향후 관계에 대해 원만히 조정한 결과로, 세부 조건은 상호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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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가레인 로고. [사진=기가레인] |
기가레인 관계자는 "이번 합의는 양사간의 원만한 분쟁 조정을 넘어 당사의 특허 기술력이 정당하게 인정받았다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는 해당 기술이 업계 전반에서 합법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사 및 고객사와의 협의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가레인은 확보된 지식재산(IP)을 단순히 방어적 수단으로 삼지 않고, 산업 전반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FPCB 시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방적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