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보통주 169만주 취득…내달 19일 납입 예정
美 해저케이블 공장 2028년 가동 목표…총 7500억 투입 계획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S그룹 지주사 ㈜LS가 LS전선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약 1499억 원 규모의 출자를 결정했다.
LS는 25일 이사회에서 LS전선 보통주 169만4915주를 취득하는 출자 안건을 의결했다. 단가는 주당 8만8500원으로 산정됐다.
출자금액은 총 1499억 원이며, 주금 납입일은 내달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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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해저케이블 공장 조감도 [사진=LS전선] |
이번 출자는 LS전선이 지난달 29일 결정한 유상증자 계획에 따른 것이다. LS전선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미국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에 투입한다.
LS전선은 지난해 7월 미국법인 LS그린링크(GreenLink) USA 설립을 결의하고 9500만 달러(약 1235억원)를 투자했으며, 올해 4월 착공에 들어갔다.
오는 2028년 상반기 생산을 목표로 LS전선은 모두 7500억원 가량을 투자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