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까지 휴장 없이 운영… 안전·쾌적성 강화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는 겨울철을 맞아 수안보온천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수안보 족욕체험장을 연중 무휴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수안보 족욕체험장은 2026년 2월 말까지 휴장기간 없이 운영되며, 동절기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운영시간이 기존 오후 8시까지에서 오후 5시까지로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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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안보 족욕체험장.[사진=충주시] 2025.12.01 baek3413@newspim.com |
족욕길 중 2개소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시설 점검과 원활한 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한다.
시는 기온 하강에 대비해 시설보강과 바람막이 설치 등 환경 조성에 힘써 겨울철에도 쾌적한 족욕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2018년 조성된 수안보 족욕체험장은 국내 최초의 천연 온천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깨끗한 온천수를 제공하며 연중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차가운 날씨 속 따뜻한 온천수가 선사하는 만족감이 입소문을 타며 '겨울 힐링 여행지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내 유일하게 모든 온천수를 공공에서 공급하는 수안보온천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최고의 온천 힐링을 경험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