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AI의 종목 이야기] 재넉스 50% 폭락해 52주 최저가...전립선암 임상 데이터 실망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으로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12월 2일자 로이터 기사(Janux dives as gaps in prostate cancer study data worry investors)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바이오 제약사 재넉스 테라퓨틱스(종목코드: JANX)의 주가가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초반 16.70달러로, 전일 종가 33.99달러에서 50.87% 폭락해 52주 최저치를 경신했다. 전립선암 치료제의 제한적인 임상 데이터 공개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운 탓이다.

재넉스 테라퓨틱스의 로고 [사진 = 업체의 JANX007 임상 1상 업데이트]

회사의 주요 후보물질인 'JANX007'은 기존 치료법인 극도로 낮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유지하는 방식에도 불구하고 진행되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을 대상으로 개발되고 있다.

재넉스는 이번 초기 단계 임상 중간 데이터에서 환자들이 최대 9개월 동안 암이 악화되지 않았으며, 평가 가능한 27명 중 8명은 종양이 줄어드는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매도세가 과도하다고 평가하면서도, 제한적인 데이터 공개와 주요 일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투자자 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자료는 일부 핵심 질문에 답을 제시했지만 "여전히 여러 변수와 공백이 남아 있다"고 캔터 피츠제럴드의 조시 쉬머 애널리스트는 지적했다. 그는 다음 임상이나 규제 업데이트 일정이 불분명하다는 점도 투자자들의 불안을 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재넉스가 개발 중인 실험적 면역치료제는 인체의 면역세포가 암을 더 정밀하게 공격하도록 유도하면서 부작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NVS)의 '플루빅토(Pluvicto)'는 이미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로 승인받았으며, 암젠(AMGN)과 GSK도 유사한 후보물질을 개발 중이다.

재넉스 테라퓨틱스는 10월 15일 기준으로 두 건의 초기 단계 임상시험에서 총 109명의 환자를 치료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는 기존 치료를 많이 받은 환자들도 포함돼 있다.

회사는 목표 용량인 2mg 이상을 투여받은 전체 환자 집단의 73%가 전립선암 관련 단백질인 PSA(전립선 특이항원) 수치가 최소 50% 이상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발표된 이전 중간 결과에서는 주 1회 2mg에서 9mg 사이의 용량을 투여받은 16명의 환자 전원이 PSA 수치가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