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5145건 제공, 만족도 90% 기록
틈새돌봄 2026년 시행 계획 발표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와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3일 창원로봇랜드 컨벤션에서 통합돌봄 업무담당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돌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 도가 추진한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우수사례를 시군과 유관기관에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
| 3일 오전 10시 창원로봇랜드 컨벤션에서 경남도와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한 성과공유회 [사진=경남도] 2025.12.03 |
도는 이날 통합돌봄 업무추진 유공자 8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2026년 경남형 통합돌봄 추진 방향과 2025년 주요성과를 공유했다. 또 시범사업 우수 지자체인 김해·사천·거창이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전국 최초로 통합돌봄서비스 지원을 연극 형식으로 표현한 '함께 집에서'가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 주관으로 공연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 경남형 통합돌봄사업은 전 시군에서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서비스를 제공했으며 11월 기준 6만838명에게 9만5145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 90%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도는 올해 시범사업 성과를 토대로 돌봄서비스를 표준화한 '틈새돌봄'을 내년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김영선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보고회가 2026년 통합돌봄 정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도민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돌봄을 끊김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단독] 본회의 중 김남국 대통령실 비서관에게 인사청탁하는 문진석 의원](https://img.newspim.com/slide_image/2025/12/03/25120306183325600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