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최초 산림레포츠 시설... 복합 휴양지 도약 기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에 산림레포츠 시설인 '옥화 짚트랙'이 설치돼 내년 3월 정식 개장한다.
6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 현지에서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시의회 의원, 미원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주지역 최초의 산림레포츠 시설 준공식을 했다.
![]() |
| 짚트랙 체험하는 이범석 청주시장. [사진=청주시] 2025.12.06 baek3413@newspim.com |
19억8000만원이 투입된 옥화 짚트랙은 산림 지형의 낙차를 활용한 동력식 짚라인으로, 높이 약 5m, 총 연장 333m 규모다.
이용자는 손잡이에 부착된 가감속 장치로 속도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
옥화자연휴양림 숙박·캠핑장, 미원별빛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이용자와 옥화 치유의숲 유료 프로그램 참여자는 20% 감면을 받는다.
청주시는 옥화 짚트랙이 야외 체험시설인 점을 고려해 이번 겨울 운영은 하지 않고, 운영 시스템을 정비한 뒤 내년 3월 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옥화자연휴양림이 힐링·치유 콘텐츠에 레포츠 시설까지 갖춘 복합 관광지로 거듭났다"며 "전국에서 찾고 싶은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