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술·취업 프로그램 다양
온라인 선착순, 취약층 지원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2026년 제1기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년 1월 2일부터 3월 28일까지 11주간 진행되며, 전통·어학·요리·예술·현대생활 등 5개 분야 97개 강좌에서 총 1913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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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여성문화회관 2026년 제1기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안내문 [사진=부산시여성문화회관] 2025.12.07 |
강좌는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목표로 운영된다. 전통 및 문화예술 강좌 외에도 취·창업 자격증 과정, 직장인 대상 야간·주말 강좌도 포함됐다. 주요 강좌는 가야금, 기타, 꽃꽂이, 제빵(베이킹), 컴퓨터 자격증, 바리스타, 사진예술, 여행영어 등이다.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 취약계층은 회관 내 온라인 접수 지원창구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은 국가유공자·장애인·다자녀가정 등은 정원의 20% 범위 내에서 신청 가능하다.
일반 모집은 1차(12월 15~20일)와 2차(12월 22~27일)로 나뉘어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1차 모집은 분야별 접수 시작일이 다르며, 토요일에도 신청할 수 있다. 단, 회관 창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운영된다.
이연악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장은 "전통과 예술, 취·창업 등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