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대통령실은 7일 "국가안보실이 주관해 농축우라늄, 핵추진잠수함, 국방예산을 협의하는 3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현종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6개월 성과 간담회'에서 한미 안보 협상의 후속 조치와 관련해 이같이 답변했다.
이어 "첫째는 농축우라늄 관련 협의 TF, 두 번째는 핵추진잠수함 관련 TF, 세 번째는 국방 예산 증액을 포함한 국방 예산 분야에 대한 협의 TF를 만들었다"며 "안보실에서 지휘하면서 유관 부처들이 중심돼서 주도하고 지원하는 TF"라고 설명했다.
김 1차장은 "미국과 협의를 위한 로드맵을 작성 중"이라며 "미국과의 실무협의는 이번 달부터 진행되고 있고, 가시적인 성과는 내년 전반기가 돼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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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해 대통령실 3실장과 주요 참모들이 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첫 6개월 성과 발표 간담회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KTV 캡처] 2025.12.07 parksj@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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