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발한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내 갤러리바란에서 오는 31일까지 채지형·조성중 작가의 감성 사진전 '언제라도, 동해'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동해의 상징인 일출과 묵호 일대에서 지난 4년간 기록한 자연과 일상의 순간을 담아 바다가 전하는 새로움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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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 사진전 '언제라도, 동해'.[사진=동해시] 2025.12.08 onemoregive@newspim.com |
사진전은 '새로움을 느끼는 세 가지 방법'을 주제로 파도, 일출 전 풍경, 하늘에서 본 동해를 각각 다른 시선으로 보여준다. 두 번째 전시 공간에서는 묵호의 독립서점 '잔잔하게'의 4년간 기록을 아카이빙 형식으로 소개해 지역 문화 커뮤니티의 역할을 조명한다.
마지막 공간은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 '쓰는 마음'으로 꾸며져 2026년을 향한 다짐과 감사의 메시지 등을 자유롭게 남길 수 있다.
정하연 동해시 도시정비과장은 "이번 전시가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역량 강화와 도시재생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이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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