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는 8일 시청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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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과 임무송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임무송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주도종 기술이사, 강원석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 자문, 용인시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및 재해예방 역량 강화 지원, 시민 안전을 위한 안전점검, 건설 및 시설 안전 자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도화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공무원과 현장 종사자들의 안전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수준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1964년 설립된 안전진단, 인증, 교육 등 안전관리 분야의 종합컨설팅 기관으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임무송 회장은 "삼성과 SK를 중심으로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 반도체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데 이상일 시장의 역할이 컸다"며 "용인이 안전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회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상일 시장은 "취임 이후 관계 기관과 함께 안전문화살롱을 개최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의 경험과 노하우를 시정에 접목해 용인특례시가 시민 안전 분야에서 선도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