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5년 12월 11일 오전 9시 30분
장소: 국회 본관 원내대표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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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12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가 열리는 11일 더불어민주당은 정기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민생법안들을 마무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대해 "민생 인질극은 국민의 심판만 재촉할 뿐"이라며 "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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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11 pangbin@newspim.com |
◆김병기 원내대표
국민의힘이 민생법안을 '필리버스터'로 가로막으며 협치를 거부했다고 비판.
국회의장의 사회를 방해한 국민의힘의 본회의장 행태는 국회의 품격을 훼손한 것이라 지적.
민생·개혁법안을 구분해 추진하며 6대 개혁(규제·금융·공공·연금·교육·노동)을 '대한민국 성공 프로젝트'로 완수하겠다고 강조.
◆한정애 정책위의장
국민의힘이 민생법안을 볼모로 삼아 국회를 마비시키고 있다고 비판.
가맹사업법, 보이스피싱 방지법, 전자상거래법, 재난 및 소방 관련 법안 등 대부분이 이미 여야 합의된 민생법안.
사법개혁 관련 대법관 증원이 필요하다고 주장.
◆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
국가인권위원회의 정치적 편향과 서울시의 법 위반 행정 강행을 강력 비판.
안창호 위원장과 김용원 상임위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은 심각한 사안으로, 두 사람의 사퇴를 요구.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
국민의힘이 국회 필리버스터 과정에서 국회의장을 공격하는 비민주적 행태를 보였다고 비판.
상당수 필리버스터 대상 법안이 국민의힘이 발의한 법안임을 지적하며 일관성 결여를 비판.
◆강준현 정무위원회 정조위원장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는 국민의 삶을 외면한 정치적 봉쇄 행위라고 비판.
가맹사업법, 은행법, 통신사기피해환급법, 특금법, 전자상거래법 등은 모두 민생과 직결된 법안으로 다수 법안에 국민의힘이 발의에 참여했음에도 스스로 가로막고 있다며 정치적 일관성을 상실했다고 지적.
◆이수진 보건복지위원회 정조위원장
의대정원 2000명 증원 사태는 윤석열 정부의 독단적 결정으로 인한 것이라고 비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의료계와 소통이 복원됐으며, 지역의사양성법, 필수의료강화특별법 등이 통과 중이라고 설명.
jeongwon1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