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샤브토랑이 오는 20일에 4호선 범계역 인근에 '샤브토랑 범계점'을 개점한다고 밝혔다.

샤브토랑은 니뽕내뽕을 운영하고 있는 제이테이블의 신규 브랜드로, 5종 육수와 12가지 애프터디시(파스타/리조토/떡볶이), 7가지 이상의 토핑을 조합해 각자의 냄비에 자신의 취향에 맞춘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7,900원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가격 구성과 다양한 조합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으로 전 연령층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범계점은 직장인부터 학생, 가족까지 다양한 형태의 유동 인구가 많은 범계 상권을 수용하기 위해 현 매장들 중 가장 큰 30평대 대형 규모로 조성했으며, 좌석은 40석으로 구성했다. 회전율과 동선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2·4인석을 중심으로 좌석을 배치했고, 2인석과 4인석으로 전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좌석을 도입해 상황별 수요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운영 측면에서는 기존 핵심 상권에서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조리 프로세스를 재정비해 주문부터 서빙까지의 시간을 단축했으며, 본사 물류와 표준 레시피를 통해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달·포장은 오픈 이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제이테이블 관계자는 "범계점 점주가 슈퍼바이저로 일하면서 샤브토랑의 잠재성과 경쟁력을 확인한 뒤 가맹점주가 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큰 기대가 된다"며 "특히 범계점이라는 핵심 상권에 현재 샤브토랑 매장 중 가장 많은 좌석 규모로 개점하는 만큼,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 높은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본사 역시 니뽕내뽕을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범계점뿐 아니라 오픈을 앞둔 매장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빠르게 지역 고객에게 자리 잡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샤브토랑 범계점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위치하며, 가맹 상담 및 브랜드 정보는 샤브토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hz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