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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바꾼 맨유, 안방서 FA컵 첫 판 패배... 12년만의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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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에 1-2... "이번 시즌 40경기만 남아 재정 타격"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동네북 신세가 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A컵 첫 경기에서 탈락했다. 감독은 바뀌었지만 안방에서 또 다시 고개 숙였다. 맨유가 FA컵 4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것은 2013-2014시즌 이후 12년 만이다.

카라바오컵(리그컵)에 이어 FA컵에서도 첫 경기 탈락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리그컵에서는 4부리그 그림즈비 타운에 졌고 FA컵에서는 브라이튼에 무릎을 꿇었다. 두 개의 컵 대회에서 모두 첫 판에 탈락한 것은 1981-1982시즌 이후 처음이다.

[맨체스터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벤야민 세슈코가 12일(한국시간) 2025-2026시즌 FA컵 3라운드에서 브라이튼에 패하자 고개를 숙이고 낙심하고 있다. 2026.1.10 psoq1337@newspim.com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에서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앨비언에 1-2로 패했다. 감독 교체 효과도 없었다. 루벤 아모림 감독 경질 이후 치른 번리전 무승부에 이어 브라이튼전 패배로 1무 1패다.

맨유는 벤야민 세슈코를 최전방에 두고 메이슨 마운트,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테우스 쿠냐를 2선에 배치하는 4-2-3-1로 나섰다. 주축 선수들이 총출동했다.

전반 초반 달롯과 페르난데스가 연이어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12분 브라이튼의 역습 상황에서 브라얀 그루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후반 19분에는 수비 뒷공간이 다시 열리며 대니 웰백에게 추가 실점을 내줬다.

맨유는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세슈코의 헤더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곧바로 셰이 레이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흐름을 잃었다. 수적 열세 속에서 더 이상의 반격의동력은 힘을 잃었다.

[맨체스터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대런 플레처 맨유 감독 대행이 12일(한국시간) 2025-2026시즌 FA컵 3라운드에서 브라이튼에 패하자 실망한 표정을 짓고 있다. 2026.1.12 psoq1337@newspim.com

이번 탈락으로 맨유의 시즌 일정도 급격히 줄어들었다. 유럽 클럽 대항전에 출전하지 못한 가운데 컵 대회까지 조기 탈락하며 올 시즌 소화할 경기는 리그 38경기를 포함해 총 40경기다. 1914-1915시즌 이후 가장 적다. 지난 시즌 59경기를 치렀던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크다.

영국 BBC는 "맨유가 한 시즌 40경기만 치르는 것은 1914-1915시즌 이후 처음"이라며 "FA컵 조기 탈락으로 생긴 공백이 재정 문제와 맞물려 이례적인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리그 순위는 7위로 우승 경쟁과는 거리가 멀다. 컵 대회에서도 모두 탈락한 맨유의 이번 시즌은 무관으로 향하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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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의 노르웨이, 브라질 잡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축구 괴물' 엘링 홀란의 왼발이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무너뜨렸다. 노르웨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루터포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2-1로 꺾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본선에 오른 노르웨이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에 진출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반면 브라질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36년 만에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브라질의 '토너먼트 유럽 팀 잔혹사' 징크스도 이어졌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노르웨이는 전반 3분 만에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베르그가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를 넘긴 브라질은 전반 11분 마테우스 쿠냐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슈팅은 노르웨이 외르얀 뉠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뉠란은 방향을 정확히 읽어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주고받았다. 브라질은 비니시우스와 마르티넬리를 앞세워 노르웨이의 골문을 위협했다. 노르웨이는 외데고르와 홀란의 슈팅으로 맞섰으나 전반은 0-0으로 마쳤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의기양양하게 팬들을 쳐다보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후반 들어 브라질은 엔드릭과 네이마르를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14분 엔드릭의 로빙 슈팅과 후반 17분 기마랑이스의 슈팅이 이어졌지만, 번번이 뉠란 골키퍼의 벽에 가로막혔다. 탄탄한 수비로 버텨낸 노르웨이에는 해결사 홀란이 있었다. 후반 34분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홀란이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잡은 홀란은 후반 45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작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골문 구석을 찌른 완벽한 득점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브라질 선수들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홀란에게 멀티골을 허용한 뒤 낙담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홀란은 대회 7호골 고지에 오르며 리오넬 메시, 킬리언 음바페와 함께 월드컵 득점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브라질을 상대로 통산 5경기 무패(3승 2무)의 천적 관계를 입증한 노르웨이는 잉글랜드-멕시코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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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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