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외국인 순매수에 950선 회복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15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4800선에 바짝 다가섰다. 달러/원 환율이 하락 전환한 가운데 실적 기대 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45포인트(1.58%) 오른 4797.5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89억원, 1조3400억원 어치 순매수했고 개인은 1조8120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2.35%), SK하이닉스(0.67%), LG에너지솔루션(0.51%), 삼성바이오로직스(1.97%), 삼성전자우(2.50%), 현대차(2.43%),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0%), HD현대중공업(1.95%), 기아(6.50%) 등이 상승했다. 두산에너빌리티(-0.11%)는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8.98포인트(0.95%) 오른 951.16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3241억원 사들이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41억원, 65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알테오젠(0.64%), 에코프로비엠(0.53%), 에코프로(0.64%), 에이비엘바이오(0.10%), 레인보우로보틱스(12.64%), HLB(0.95%), 코오롱티슈진(0.70%), 리가켐바이오(0.25%), 삼천당제약(1.19%), 펩트론(0.66%) 등이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증시는 단기 원화 약세 흐름에 따라 조선·방산·자동차·금속 등 수주산업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실적 기대 업종을 중심으로 순환매가 이어지면서 코스피 상승이 이어지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1477.5원) 대비 7.8원 내린 1469.7원에 마감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