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관광 취약계층의 여행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도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나 신체적 제약으로 여행이 어려운 도민에게 맞춤형 여행상품을 지원하는 전남도의 대표 복지관광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이며, 올해 최대 5000명이 혜택을 받는다. 지원 금액은 1인당 당일 여행 18만 원, 1박 2일 여행 38만 원 상당이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7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보호자 1인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여행상품은 지역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 숙박 및 식사비를 포함한 패키지 형태로 구성된다. 특히 1박 2일 상품은 지난해 도서지역(완도·진도·신안) 중심에서 올해는 2개 이상 시군을 연결하는 권역형 여행상품과 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 상품으로 확대 운영된다.
전남도는 시·군별로 2월까지 여행사 공모를 통해 상품을 선정한 뒤, 3월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일정과 세부 내용은 각 시군 관광부서 또는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영주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여행은 단순한 여가가 아닌 모두가 누려야 할 복지의 한 형태"라며 "관광이 주는 행복을 더 많은 도민이 체감하도록 추진하고, 지역 여행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