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노무현 직함' 제한적 사용 허용키로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김용태·오경미·정성홍 광주시교육감 출마 예정자가 진통 끝에 '시민 공천 규정'에 합의했다.
28일 광주시민공천위원회에 따르면 이들 후보는 지난 25일 회동을 갖고 '시민공천단 투표 50%, 일반시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공천 방식에 뜻을 모았다.
이들은 현직인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에 맞서 후보 단일화 연대를 구축한 뒤 시민공천위가 주관하는 경선에 참여하고 있다.

공천 규정은 당초 지난 7일 공천위 전체대표자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었으나 내부 의견 충돌로 결론을 내지 못한 채 표류해 왔다.
김용태·오경미 후보 측은 '시민공천단 투표 50%, 여론조사 50%' 방안에 찬성인 입장인 반면, 정성홍 후보 측은 참여단체인 배심원 투표(30%)도 함께 도입해야 한다고 맞서왔다.
'뜨거운 감자'인 김용태 후보 측의 '노무현 직함'은 제한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여론조사는 3개 업체를 선정해 실시하며 1회는 경력 없이 성명만 쓸 수 있다. 2회는 경력을 넣을 수 있으나 중복 이력은 금지된다.
공천위는 오는 29일 전체 대표자 회의를 열어 공천 규정 합의 사항을 추인할 예정이다.
향후 주요 일정은 ▲2차 정책 토론회(2월 4일) ▲시민공천단 투표 및 일반시민 여런조사(2월 7~10일) ▲공천자 확정(2월 10일) ▲광주시민공천장 전달(2월 11일) 등이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