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다음달 4일 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 '함양군 작은영화관'을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영화관은 함양읍 하림강변길 131, 하림공원 내 토속어류생태관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1층에는 2D·3D 겸용관(93석), 2층에는 2D 전용관(22석) 등 총 115석 규모의 복합 상영관으로 꾸며졌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시설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군민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가족 단위 관람객과 청소년, 어르신 등 모든 세대가 부담 없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은 연중무휴로, 평일은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관람 요금은 2D 7000원, 3D 9000원이며, 경로우대자·국가보훈대상자·경증장애인·청소년·군인은 2D 영화에 한해 6000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개관과 함께 상영될 주요 작품으로는 유해진·유지태 주연의 '왕과 사는 남자', 스릴러 영화 '노 머시'가 예정돼 있으며, 2월 7일에는 어린이 관객을 위한 애니메이션 '극장판 엉덩이 탐정: 스타 앤드 문'도 상영된다. 예매는 '무비애' 누리집과 현장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는 다음달 2일부터 시작된다.
군 관계자는 "작은영화관이 세대를 잇는 문화쉼터이자 군민의 일상 속 휴식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하는 문화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개관식은 다음달 12일 오전 11시 함양군 작은영화관 광장에서 열린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