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검찰이 '서울서부지법 난동' 배후 의혹을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진혁)는 3일 특수건조물침입교사 등 혐의로 전 목사를 구속기소했다.

전 목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직후인 지난해 1월 19일 지지자를 부추겨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집기를 파손하고 경찰을 폭행하도록 교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서부지법 난동 사태 이후 전 목사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수사를 이어왔다. 이후 두 차례 구속영장 신청 끝에 전 목사를 구속 상태로 서부지검에 송치했다.
서울서부지법은 지난달 1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를 이유로 전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다음 날 전 목사는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으나 기각돼 구속이 유지된 채 수사를 받았고, 지난달 22일 검찰로 송치됐다. 이날 재판에 넘겨진 전 목사는 난동 현장인 서부지법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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