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유바이오로직스는 6일 차기 팬데믹 발생 시 신속한 백신 개발과 공급을 위한 글로벌 협력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한국 100일 미션(100 Days Mission)' 도상훈련(Table Top Exercise, TTX)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상훈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청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감염병혁신연합(CEPI)이 주관했다. 국제백신연구소(IVI)를 비롯해 국내외 보건기관과 민간 기업들이 함께 참여했다.
'100일 미션'은 신종 감염병 발생 이후 100일 이내에 백신, 치료제, 진단기술 등 핵심 대응 수단을 개발·공급할 수 있는 역량 확보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보건안보 협력 이니셔티브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민간 백신 개발·제조 기업으로 훈련에 참여해 팬데믹 상황에서의 백신 생산 및 공급 수행 역량과 글로벌 협력 체계 내 역할을 점검했다. 훈련은 가상의 신종 감염병(Disease X) 발생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부터 병원체 확보, 백신 개발·임상·허가, 생산·공급까지 전주기 대응 체계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사는 공공·국제기구와의 협력 구조, 공급망 대응 전략, 규제 대응 체계 등을 중심으로 실제 백신 공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병목 요인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WHO 사전적격성(PQ) 인증을 기반으로 유니세프 등 국제기구에 백신을 공급해 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생산·공급 역량을 갖추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글로벌 공중보건 백신 공급 경험을 기반으로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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