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광산구청장 선거 후보 단일화가 박수기 광주시의원으로 압축됐다. 이귀순 시의원은 재선 도전에 나서기로 했다.
두 의원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결과 박수기 시의원으로 광산구민의 소중한 뜻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단일화 전 과정은 박필순 시의원이 주관했으며,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5~6일 이틀간 광산구 일반 시민 5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자는 1000여명으로 자세한 수치는 비공표 여론조사 원칙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들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이라는 대전환을 직면하고 있다"며 "광산구는 앞으로 통합 특별시의 AI 산업, 미래차 국가산단을 품은 든든한 미래 성장 엔진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3명의 시의원이 하나로 뭉친 이유는 오직 광산의 이러한 잠재력을 현실로 바꾸기 위함이다"며 "광산구가 특별시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의원은 단일화 후보로 뽑힌 박 의원을 지지하는 한편, 자신의 지역구인 광산4선거구에 출마해 재선에 도전한다.
경쟁자인 차승세 민주당 당대표 특보는 최근 정무창 시의원과 단일화에 합의하며 '세 결집'에 나섰다.
정 의원은 지난 7일 정 특보의 출판기념회를 찾아 아무런 조건 없이 지지하기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선거 구도가 현역인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수기 의원, 차승세 특보, 박광식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 부위원장 등으로 짜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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