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출산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기관·기업·군부대를 대상으로 '출산장려 유공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기준 소속 직원 중 출산 이력이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출생아 수에 따라 포상금을 차등 지급해 민·관·군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지원 대상은 출생일 기준 1년 전부터 동일 사업장에 재직 중인 직원이 있어야 하며, 해당 직원과 자녀 모두 출생신고일부터 신청일까지 동해시에 주소를 둬야 한다.
인센티브는 사업장별 출생아 수에 따라 ▲5명 이상 50만 원 ▲10명 이상 100만 원 ▲최대 250만 원까지 지급된다. 총사업비는 2000만 원 규모로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2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해당 기관이나 기업의 대표가 동해시청 행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 실적을 보면 2023년 1개소(13명), 2024년 2개소(5명·10명)가 지원을 받았으며, 2025년에는 신청 실적이 없었다. 시는 올해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기관·기업·군부대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채시병 동해시 행정과장은 "출산은 개인의 일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기관과 기업, 군부대가 참여하는 인구정책을 통해 출산 친화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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