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3대 지수 혼조세 마감
"전고점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조정"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11일 장 초반 코스피 지수가 5200선을 유지하며 전날 대비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30포인트(-0.70%) 내린 5264.3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3308억원 순매도하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009억원, 2279억원 순매수 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1.17%), 기아(0.52%), 두산에너빌리티(0.85%), KB금융(2.51%)은 상승하는 반면, 삼성전자(-1.09%), SK하이닉스(-2.28%), 현대차(-0.31%), 삼성전자우(-1.14%), LG에너지솔루션(-0.26%), SK스퀘어(-2.95%)는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전 거래일보다 0.39포인트(-0.03%) 내린 1114.8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78억원, 91억원 사들이는 반면, 개인은 150억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등락이 엇갈렸다. 알테오젠(2.38%), 삼천당제약(1.36%), 코오롱티슈진(1.39%), HLB(1.92%), 리가켐바이오(2.52%), 에이비엘바이오(3.18%)은 상승하는 반면 에코프로(-2.24%), 에코프로비엠(-0.99%), 레인보우로보틱스(-1.35%)는 조정 국면에 들어갔다.
국내 증시 하락은 전날 미국 증시가 12월 소매판매 지표 부진에도 금리 하락과 경기 둔화·금리 인하 기대가 엇갈리며 혼조세로 마감한 영향 때문일 것으로 분석된다. 다우지수는 0.10% 상승한 반면 S&P500과 나스닥지수는 각각 0.33%, 0.59% 하락하며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장 관심은 소매판매보다 이번 주 발표될 1월 비농업 고용과 CPI에 더 집중되고 있다"며 "고용과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완만한 둔화 흐름을 보이는 것이 증시에는 가장 우호적인 시나리오"라고 분석했다.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KOSPI는 전고점 돌파 동력 부재로 5300선에서 숨 고르기가 진행 될 것"이라며 "전고점 부근에서 주도주 및 성장주 차익실현 매물 출회, 우주/방산 실적 하회, 반도체 급등 이후 조정 양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1459.1) 보다 0.40원 하락한 1458.70원에 출발했다.
ycy148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