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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작년 R&D 37.7조 투자…자사주 16조원 규모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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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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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가 10일 2025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연구개발에 역대 최대 37조7000억원을 투입했다.
  • HBM4 양산 출하와 시설 투자 52조7000억원 확대 등으로 AI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반기 자사주 8700만주 소각을 추진한다.
  • 직원 평균 연봉 1억5800만원, 국내 임직원 12만8881명, 협력사 인센티브 489억원 지급 등 주주·인재·상생 정책을 확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 반도체 대응 기술개발 투자 확대
직원 평균 연봉 1억5800만원 기록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해 연구개발(R&D)에 역대 최대 규모인 37조7000억원을 투입하며 인공지능(AI)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동시에 약 16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 정책도 추진한다.

삼성전자가 10일 공개한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시설 투자 규모를 크게 늘리고, 고대역폭메모리(HBM)4 양산 출하를 통해 차세대 AI 메모리 시장 선점에 나섰다. 보고서에는 주요 고객사 변화, 자사주 운용 계획, 임직원 보수 및 고용 현황, 협력사 인센티브와 사회공헌 기부금 등 경영 전반의 지표가 담겼다.

◆ R&D 37조7000억원 투입…역대 최대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구개발에 총 37조7000억원을 투입했다. 이는 기존 역대 최대였던 2024년보다 약 7.8% 증가한 규모로 하루 평균 약 1000억원 이상을 기술 개발에 투자한 셈이다. 이번 대규모 투자는 AI 시장 확대에 따른 HBM와 고용량 더블데이터레이트(DDR)5 등 차세대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HBM4 양산 출하에 성공하며 AI 반도체 시장 대응에 나섰다. HBM4에는 최선단 공정인 1c D램(10나노 6세대)을 적용해 양산 초기부터 안정적인 수율과 성능을 확보했다.

삼성전자 HBM4 제품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로직, 메모리, 파운드리, 패키징까지 아우르는 종합반도체기업(IDM) 구조를 바탕으로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자체 파운드리 공정과 HBM 설계 간 협업을 통해 차세대 HBM 개발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시설 투자도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시설 투자에 총 52조7000억원을 집행하며 당초 계획보다 투자 규모를 5조원 이상 확대했다. 특히 기흥 캠퍼스에 건설 중인 최첨단 연구개발(R&D) 복합단지 'NRD-K' 등 미래 생산 기반 확충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라 주요 고객사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5대 주요 매출처에는 반도체 구매를 늘린 알파벳(Alphabet)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주요 매출처는 애플(Apple), 홍콩테크(HongKong Tech), 슈프림일렉트로닉스(Supreme Elec), 알파벳, 도이치텔레콤(Deutsch Telekom) 등이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뉴스핌DB]

◆ 상반기 자사주 8700만주 소각

삼성전자는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도 나선다.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가 보유한 자사주는 1억543만주다. 이 가운데 올해 상반기 중 8700만주를 소각할 계획이다. 이날 종가 기준 약 16조원 규모다.

앞서 삼성전자는 2024년 11월 총 1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으며, 지난해 2월에는 1차로 매입한 3조원 규모 자사주를 전량 소각했다.

또 성과 인센티브(OPI)를 0~50% 범위 내 10% 단위 주식으로 받을 수 있는 옵션을 2024년 임원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했고, 지난해부터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식보상 제도를 확대 적용했다.

◆ 직원 평균 연봉 1억5800만원 

지난해 삼성전자 직원 평균 연봉은 1억5800만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024년 평균 보수였던 1억3000만원보다 2800만원(21.5%) 증가한 규모다. AI 반도체 시장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과 성과급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사진=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는 '성과조건부 주식(PSU)' 제도도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중장기 사업 성과에 대한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PSU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임직원 13만명에게 총 3529만주(1인당 평균 275주)를 지급하기로 약정했다. 다만 실제 지급 여부와 지급 규모는 2028년 10월까지 주가 상승률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 국내 임직원 12만8881명

삼성전자의 국내 임직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등기임원을 제외하고 총 12만8881명이다. 국내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평균 근속연수도 13.7년으로 전년 13.0년보다 증가했다.

삼성은 지난해 9월 향후 5년간 6만명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2월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 간담회'에서 영업 실적 증가로 채용 확대 여력이 생겼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인재개발원(경기도 수원)에서 삼성전자 감독관이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응시자를 대상으로 예비 소집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실제 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사는 이날부터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했으며 주요 기업들이 수시 채용을 확대하는 가운데 4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 협력사 인센티브 489억원 지급

삼성전자는 협력사와의 상생 및 사회공헌 활동 현황도 공개했다. 먼저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 매칭 기금으로 구성된 사회공헌 매칭 기금은 지난해 113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해당 기금은 청소년 교육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경상·울산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18억5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상주 협력회사 중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489억원 규모의 우수협력사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이 제도는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 향상을 유도하고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2010년 도입돼 운영되고 있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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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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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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