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G 치리노스가 28일 잠실 KT전 개막전 선발로 나서 1회 6실점했다.
- 지난 시즌 KT전 강했던 치리노스가 안현민 볼넷 후 연속 안타 허용했다.
- 2회 배재준으로 교체됐으며 부상은 없다고 구단이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남정훈 기자 = LG의 개막전 선발로 나선 요니 치리노스가 1회부터 집중타를 허용하며 조기 강판됐다.
치리노스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와의 2026 신한 쏠뱅크 KBO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1이닝 동안 6안타 1볼넷 6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지난 시즌 치리노스는 30경기에서 177이닝을 소화하며 13승 6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 LG의 1선발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특히 KT 상대로는 5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2.17로 강한 면모를 보였기에 이날 경기에서도 호투가 기대됐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1회초 선두타자 최원준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뒤 김현수까지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순식간에 2아웃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흐름이 급격히 흔들렸다.
치리노스는 3번 타자 안현민에게 볼넷을 내주며 첫 출루를 허용했고, 이어 샘 힐리어드와 류현인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 이정훈에게도 좌전 안타를 허용하면서 점수는 0-2로 벌어졌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추가 실점이 이어졌다. 허경민과 한승택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2점을 더 내줬고, 신인 이강민에게는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허용하며 다시 2점을 실점했다. 순식간에 점수는 0-6까지 벌어졌고, KT 타선은 한 이닝에 타자일순을 기록했다.
긴 시간 동안 끌려가던 치리노스는 다시 돌아온 최원준을 투수 땅볼로 처리하며 어렵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이미 흐름은 완전히 넘어간 뒤였다.
결국 LG 벤치는 2회 시작과 함께 투수 교체를 단행했고, 치리노스 대신 배재준이 마운드에 올랐다. 구단 관계자는 "치리노스의 교체와 관련해 특별한 부상이나 이상 징후는 없다"고 밝혀 단순한 경기 내용에 따른 교체였음을 전했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