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금융위, 지표금리 대수술…CD금리 퇴출·KOFR 중심 체계로 전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금융위가 30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지표금리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 CD금리를 2030년 말 법적 중요지표에서 퇴출시키고 KOFR를 중심으로 세운다.
  • 코리보는 2027년 4월부터 신규대출 중단하고 코픽스 점검을 강화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지표금리·단기금융시장 협의회서 '지표금리 개편방안' 발표
권대영 "신뢰 흔들리면 금융소비자 피해, 위기 개혁 기회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금융위원회가 리보 조작 사태와 같은 금융신뢰 위기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국내 지표금리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CD금리를 2030년 말 법적 중요지표에서 퇴출시키고, 무위험지표금리인 KOFR를 중심 축으로 세우울 예정이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사진=뉴스핌DB]

금융위원회는 30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과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지표금리·단기금융시장 협의회를 열고 '지표금리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이날 "지표금리는 파생·채권·대출 등 모든 금융거래의 기준"이라며 "2012년 리보 조작 사태처럼 신뢰가 흔들리면 금융시장 전체가 불안정해지고 궁극적으로 금융소비자 피해로 이어진다. 이번 위기를 개혁의 기회로 삼아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시장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CD금리, 2030년 말 중요지표 퇴출

이번 개편의 가장 굵직한 조치는 CD금리의 법적 지위 박탈이다. 금융위는 실거래 비중이 낮아 내재적 한계를 지닌 CD금리를 '금융거래지표의 관리에 관한 법률'상 중요지표에서 2030년 말 지정 해제하기로 했다. 다만 중요지표 해제 이후에도 당분간 CD금리 공시는 유지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CD금리가 이자율스왑 시장 등에서 관행적으로 여전히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는 만큼, 이번 발표를 통해 정부의 전환 의지를 시장에 명확히 선언했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KOFR 기반 거래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은 올해 하반기 해외 IR도 실시할 계획이다.

◆KOFR 활성화 속도 대폭 상향

CD금리 퇴출의 빈자리를 채울 대안은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다. 금융위는 KOFR 확산 목표를 기존보다 크게 높였다.

이자율스왑(OIS) 시장에서 KOFR 기반 거래 비중 목표가 2030년 6월 기준 기존 50%에서 70%로 상향된다. 매년 상향 폭도 10%포인트에서 15%포인트로 확대된다. 변동금리채권(FRN) 시장에서도 KOFR 기반 발행 목표를 새로 도입해 2031년 6월까지 은행권은 전체 FRN 발행의 50%, 산업은행·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은 65%까지 끌어올린다.

대출 시장에도 KOFR가 처음으로 들어온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올해 하반기 각각 5,000억 원, 총 1조 원 규모의 KOFR 기반 대출상품을 지방기업·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단기 운전자금 용도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은행도 KOFR 기반 거래 실적에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평가 비중을 높여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코리보, 2027년 4월부터 신규대출 중단

국내 은행 간 거래금리인 코리보도 단계적으로 퇴장한다. 이미 국제적으로 산출이 중단된 리보와 유사한 산출 구조를 갖고 있다는 점이 주된 이유다. 금융위는 올해 하반기 금감원 행정지도를 통해 2027년 4월부터 은행권의 코리보 기반 신규대출을 원칙적으로 중단할 방침이다.

기존 코리보 기반 대출 이용자는 계약 기간 중 기존 조건을 유지할 수 있으며, 만기 연장 시 코픽스·은행채 등 대체 지표금리로 전환하게 된다.

◆코픽스 산출 점검 강화

CD금리와 코리보 사용이 줄어들면 코픽스의 대출시장 비중이 자연스럽게 커질 수밖에 없다. 금융위는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코픽스 산출체계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은행연합회는 코픽스 산출·승인 과정에 대한 자체 점검을 법상 중요지표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금감원은 은행들의 코픽스 관련 제반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향후 코픽스의 시장 내 비중 추이에 따라 법상 중요지표 지정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Z폴드8 '300만원 시대' 여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ASP)이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모바일 메모리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카메라모듈 등 핵심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이 거세 새 폴더블폰은 300만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해 연간 평균 대비 약 23% 상승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연간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3% 하락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가격 상승 배경으로는 AI 서버용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과 첨단 공정 전환에 따른 부품 원가 상승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 현황에서 모바일AP 솔루션 가격이 전년 대비 약 12% 상승했고 카메라모듈 가격은 약 15%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용 메모리 가격은 107% 급등했다.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스마트폰 부품 원가(BOM)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10~15% 수준에서 30~40%까지 올랐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저전력 모바일 D램인 LPDDR4X와 LPDDR5X는 지난 1분기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8~63% 올랐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 가격을 전작 대비 약 6~16% 인상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갤럭시 S25 엣지와 갤럭시 Z플립7·폴드7 가격도 9만~19만원 가량 올리며 기존 출시 모델까지 가격 인상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본형 가격은 전작 수준을 유지하되 512GB·1TB 등 고용량 모델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모바일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2분기 들어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 매장을 찾아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뉴스핌DB]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스마트폰용 LPDDR4X 가격이 전분기 대비 70~75%, LPDDR5X는 78~83%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상승 폭 보다 더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AI 기능 강화로 스마트폰 한 대에 들어가는 메모리 용량 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메모리 업체들이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확대에 집중하면서 모바일용 LPDDR 공급까지 빠듯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작인 갤럭시 Z폴드7의 경우 지난달 가격 인상으로 1TB 용량 제품이 이미 300만원(312만7300원) 넘어선 바 있고 512GB 제품도 263만원까지 올랐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Z폴드8은 512GB 제품이 3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바일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AI 기능과 고용량 메모리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syu@newspim.com 2026-05-18 14:13
사진
박찬욱, 佛 최고 문화예술공로훈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박찬욱(63) 감독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 최고 등급인 '코망되르'를 수훈한 가운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공식 축전을 통해 그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박찬욱 감독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드페스티벌에서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 등급의 문화예술 공로 훈장을 받은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박찬욱 감독은 17일(현지시간) 제79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 대사 접견실에서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직접 메달을 받았다. 올해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아 현지에 머물던 중 수훈이 이뤄져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한국인 코망되르 수훈자는 2002년 김정옥 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 2011년 지휘자 정명훈, 2025년 소프라노 조수미에 이어 박 감독이 네 번째다. 영화감독으로서 이 등급을 받은 것은 한국인 최초다. 박찬욱 감독은 2004년 제57회 칸 영화제에서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거장 반열에 올랐고, 2009년 '박쥐'로 심사위원상, 2022년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받으며 칸 3관왕을 달성했다. 이 같은 이력 위에 올해 한국인 최초로 칸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 박 감독은 "프랑스와 제 인연의 정점은 2004년 칸 영화제"라며 "그 사건은 제 인생을 완전히 바꿔놨다"며 "남은 마지막 소원은 언젠가 프랑스에서, 프랑스 배우들과 함께 영화를 찍어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휘영 장관은 축전에서 "이번 수훈은 대한민국 영화계의 세계적 위상을 확고히 증명하고, 우리 문화예술계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의 문화적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가교가 돼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독님의 위대한 여정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5-18 15: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