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통합 브랜딩 솔루션 에이전시 ㈜썸코리아(대표 백지희)는 레이더 센서 기반 AI 솔루션 기업 ㈜다민테크놀러지(대표 김은석), 고정밀 박막형 센서 기업 ㈜제이테크(대표 정일환)와 웰니스 AI 홈케어 솔루션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사의 기술과 디자인·서비스 기획 역량을 결합해 주거 공간에 통합되는 비접촉 헬스케어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내 1인 가구 비율이 35%를 넘어서며 시니어 및 1인 생활 인구를 위한 안전·건강 관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반면 기존 돌봄 기술 제품은 의료기기나 복지용 장비 이미지로 인해 일반 소비자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3사는 기술과 공간 디자인 결합을 통해 이러한 한계를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썸코리아는 서비스 기획과 공간 에스노그라피 기반 사용자 행동 데이터 분석, 제품·공간 디자인을 총괄한다. 기술 기능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인테리어 요소에 자연스럽게 통합하는 형태로 솔루션을 구현할 예정이다. 해당 기업은 국제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로부터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다민테크놀러지는 레이더 센서를 활용한 비접촉 생체신호 감지 및 AI 분석 기술을 담당한다. 심박수와 호흡수 모니터링, 낙상 감지 등을 별도 기기 착용 없이 실내에서 수행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요양병원과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등에 적용한 사례가 있다.
제이테크는 반도체 및 자동차 시트 등에 활용된 박막형 압력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긴급 상황 대응 인터랙션 기능을 맡는다. 감압 센서를 일상 오브제에 적용해 사용 편의성과 반응 정확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백지희 썸코리아 대표는 "기능 중심 돌봄 제품이 소비자 일상에 정착하지 못한 한계를 고려해 기술과 디자인을 통합한 홈케어 솔루션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동 설계와 프로토타입 개발을 진행하며, 2027년 1분기 1차 결과물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제품 형태와 일정은 개발 단계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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