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스타in잠실] 승부 가른 정수빈의 '슈퍼 캐치'... "망설임 없이 몸 내던졌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두산이 5일 한화전 8-0 승리했다.
  • 정수빈이 5회초 다이빙 캐치로 위기 막았다.
  • 박준순 3점 홈런으로 흐름 잡고 완승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5회초 2사 2, 3루 상황에서 다이빙 캐치로 실점 막아

[잠실=뉴스핌] 남정훈 기자 = 두산이 완승을 거둔 경기였지만, 흐름을 바꾼 결정적인 장면은 따로 있었다. 5회초 중견수 정수빈이 만들어낸 한 번의 수비가 경기의 향방을 완전히 갈랐다.

두산은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8-0으로 승리했다. 타선에서는 결승 3점 홈런을 포함해 4안타를 몰아친 박준순이 빛났고, 선발 잭로그 역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제 몫을 다했다. 그러나 경기 흐름을 완전히 끌어온 장면은 정수빈의 '슈퍼 캐치'였다.

[서울=뉴스핌] 다이빙 캐치로 호수비로 유명한 두산의 중경수 정수빈. [사진 = 두산 베어스] 2026.04.05 wcn05002@newspim.com

이날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정수빈은 공격에서도 안타와 볼넷을 하나씩 기록하며 출루 역할을 수행했지만, 진가는 수비에서 드러났다. 특히 승부의 균형이 유지되던 순간, 그의 판단과 집중력이 빛났다.

0-0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5회초 2사 2, 3루 상황에서 한화 김태연이 잭로그의 높은 공을 놓치지 않고 강하게 받아쳤다. 타구가 중견수 앞에 떨어질 경우 주자 두 명이 모두 홈을 밟을 수 있는, 사실상 2타점 적시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타구였다.

하지만 두산 중견수는 정수빈이었다. 타구가 배트에 맞는 순간부터 빠르게 스타트를 끊은 정수빈은 주저 없이 전진했고, 마지막 순간 몸을 날려 다이빙 캐치를 시도했다. 공은 정확히 그의 글러브에 빨려 들어갔고, 잠실구장은 순식간에 환호성으로 뒤덮였다. 마운드 위의 잭로그 역시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리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 한 장면은 단순한 아웃카운트 하나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 만약 타구가 빠졌다면, 두산은 최소 2점을 내주며 경기 주도권을 내줄 수 있었다. 그러나 정수빈의 수비로 위기를 넘긴 두산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고, 5회말 박준순의 3점 홈런으로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서울=뉴스핌] 다이빙 캐치로 호수비로 유명한 두산의 중경수 정수빈. [사진 = 두산 베어스] 2026.04.05 wcn05002@newspim.com

경기 후 두산 김원형 감독도 해당 장면을 가장 중요한 순간으로 꼽았다. 그는 "정수빈의 수비가 결정적이었다. 그 타구가 빠졌다면 경기 운영이 매우 어려워졌을 것"이라며 "선발 투수를 도운 최고의 플레이였다"라고 평가했다.

잭로그 역시 고마움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5회 정수빈의 수비는 정말 놀라웠다. 나도 모르게 두 팔을 들 정도였다"라며 "KBO리그 최고의 수비수와 함께 뛰는 것이 큰 힘이 된다"라고 극찬했다.

정수빈 본인도 당시 상황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연패 기간 동안 팀 분위기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고참으로서 어떻게든 흐름을 바꾸고 싶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 타구를 놓치면 경기를 내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망설임 없이 몸을 날렸다. 쉽지 않은 타구였지만 더 집중하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수빈은 "야구는 결국 흐름 싸움인데, 그 수비 이후 바로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라며 "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사진
北김주애 '후계' 드러난 이 장면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의 4대 세습 후계자로 점쳐지는 김주애가 아버지인 김정은에게 손짓을 하며 무언가 가리키는 장면이 관영 선전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북한에서 이른바 '수령'으로 일컬어지는 최고지도자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 건 불경스런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에서, 딸 주애의 후계 권력자로서의 지위가 더욱 굳어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딸 주애가 지난 4일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함께 올라 시험운항 실태를 살펴봤다. 김주애가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6.17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딸 주애와 함께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올라 실전 배치를 앞두고 시험운항 중인 함 내부와 전투장비 등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갑판에선 두 사람의 모습이 드러났는데, 김주애가 아버지에게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듯한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이 장면은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국방위원장 김정일과 함께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고용희는 북송 후 김정일과 28년간 동거하면서 정철·정은·여정 2남 1녀를 낳았다. 하지만 고용희는 생전에 한 번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김정은 집권 이후인 2013년 생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일부 고위 간부들에게만 공개된 바 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17일 "고용희는 평양 권력의 안방을 차지해 그 소생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만들었다"면서 "이번에 연출된 김정은 부녀의 사진은 주애가 후계 지위를 굳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보고 등을 통해 김주애가 후계수업을 받고 있으며, 올 들어 후계 내정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왼쪽, 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 내부영상 캡처] yjlee@newspim.com 2026-06-17 0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