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 이란 협상 기대감에 14일 프리마켓 상위주 강세 보인다.
- 삼성전자 3.23% 오른 20만7500원, SK하이닉스 3.94% 상승한다.
- 뉴욕증시 상승 마감, 유가 99달러대 오르며 반등 전망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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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등 시총 상위 동반 강세…방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약세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미국과 이란의 2차 고위급 협상 검토 소식과 뉴욕증시 상승 마감 소식이 겹치면서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감이 부각되자 14일 프리마켓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넥스트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1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6500원(+3.23%) 오른 20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4만1000원(+3.94%) 오른 108만1000원, 현대차는 1만3500원(+2.82%) 오른 49만2000원, SK스퀘어는 2만6000원(+4.48%) 오른 60만6000원에 각각 거래됐다. KB금융은 2600원(+1.66%) 오른 15만9200원, 기아는 3100원(+2.10%) 오른 15만500원을 기록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000원(-0.33%) 내린 152만5000원으로 약세를 보였다.
전날 뉴욕증시는 미·이란 종전 협상 결렬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는 대형 악재에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1.68포인트(0.63%) 오른 4만8218.25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69.35포인트(1.02%) 오른 6886.24를, 나스닥지수는 280.84포인트(1.23%) 뛴 2만3183.74를 각각 기록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지수는 전날보다 1.35% 내린 18.97을 기록하며 투자심리 안정을 나타냈다.

시장이 대형 악재에도 상승한 배경에는 양측의 대화 의지가 여전하다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측 적절한 인사들로부터 연락을 받았으며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물밑 접촉이 지속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CNN·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는 4월 21일 만료되는 임시 휴전 전 추가 회담 개최를 논의 중이며 이슬라마바드 2차 회담 재개와 제네바·빈·터키·이집트 등 제3국 개최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이란 외무부도 "단 한 차례의 협상으로 이견이 해소될 수는 없다"며 추가 협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유가는 장중 한때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으나 이후 상승 폭을 줄였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2% 넘게 오른 배럴당 99.09달러, 브렌트유는 4% 이상 상승한 99.36달러에 각각 마감했다.
월가에서는 협상 진전 시 시장 반등 폭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재니 몽고메리 스콧의 마크 루치니 수석 투자 전략가는 "해결책이 빠르게 도출된다면 시장은 상당한 랠리를 펼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UBS는 "S&P500지수가 지정학적 갈등으로 5~10% 하락했을 때도 6개월 후에는 갈등 전 고점을 회복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