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서학개미 ETF 디코딩] ⑧ AI 투자 2막은 '코드' 모멘텀 받는 IGV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월가가 2026년을 기점으로 AI 투자 중심이 인프라에서 소프트웨어와 수익화로 옮겨간다고 진단했다.
  • 팔란티어는 1분기 매출 85% 급증한 16억3300만달러를 기록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서비스나우도 AI 실적 호조를 보였다.
  • IGV는 순수 소프트웨어 기업에 집중하고 AIQ는 AI 생태계 전반을 포괄해 투자 선택지를 제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 투자 인프라 중심 1막에서 S/W로
2030년 AI S/W 시장 9950억달러
대표 상품 IGV 뭘 담았나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인공지능(AI) 투자의 1막이 반도체 칩과 데이터센터 설비 등 인프라에 집중됐다면 2026년을 기점으로 AI 응용 소프트웨어와 수익 창출(monetization)로 무게 중심이 옮겨지고 있다고 월가는 진단한다.

기업들이 수조 달러를 쏟아부어 AI 인프라를 구축한 데 이어 인프라 위에서 돈을 버는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실적이 월가의 시선을 끌기 시작했다.

야후 파이낸스는 "기업들의 2026년 소프트웨어 지출이 AI 수요에 힘입어 전년 대비 15%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드마켓츠는 AI 소프트웨어 시장이 2026년 3860억 달러에서 2030년 9950억 달러로 성장하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 숫자로 증명된 수익화, 3개 기업이 보내는 신호 = 투자 테마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2026년 1분기 실적 시즌을 통해 명확히 확인됐다.

가장 극적인 숫자를 내놓은 곳은 팔란티어(PLTR)다. 업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5% 급증한 16억3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 15억4000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결과물이다.

AI 소프트웨어 시장 전망 [자료=리서치앤드마켓츠]

미국 내 상업 매출 성장률은 처음으로 전년 대비 100%를 돌파했고, 조정 영업마진과 잉여현금흐름(FCF) 마진은 각각 60%와 57%에 달했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업체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전년 대비 71% 성장한 76억5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도 마찬가지다. 2026년 3분기 기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Copilot)의 유료 시트 수는 2000만 개로, 직전 분기 1500만 개에서 한 분기 만에 33% 급증했다.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성장한 828억9000만달러를 달성했고, 기업 대상 장기 계약 수주 잔고는 51% 급증한 3920억달러에 달했다.

서비스나우(NOW)의 경우 AI 기능 '나우 어시스트(Now Assist)'에 연간 100만달러 이상을 지출하는 기업 고객 수가 전년 대비 130% 이상 증가했다.

단순히 구독자가 늘어난 것이 아니라 고객 1인당 지출 단가 자체가 AI 도입 이후 구조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 IGV는 순수 혈통, AIQ는 광각 렌즈 = AI 투자 2막에 올라타는 방법으로 IGV와 AIQ 등 두 개 상장지수펀드(ETF)가 관심을 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운용하는 IGV(iShares Expanded Tech-Software Sector ETF)와 글로벌 X가 운용하는 AIQ(Global X Artificial Intelligence & Technology ETF)는 AI 소프트웨어 섹터를 겨냥하지만 세부적인 전략에서는 뚜렷한 차이점을 보인다.

지난 2001년 출시된 IGV는 S&P 북미 확장 기술 소프트웨어 지수를 추종하며, 110개 내외의 순수 소프트웨어 기업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

총 운용 자산(AUM)은 2026년 5월4일 기준 122억달러 규모로 집계됐고, 운용 보수는 연 0.39%다. 최근 분기 실적을 통해 돈 버는 AI 소프트웨어 업체로 확인된 마이크로소프트와 세일즈포스, 서비스나우가 포트폴리오의 상위권에 자리잡은 가운데 오라클(ORCL)과 팰로 알토 네트웍스(PANW),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홀딩스(CRWD), 인튜이트(INTU), 세일즈포스(CRM) 등이 편입됐다.

세일즈포스는 2026 회계연도 4분기 매출 112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12% 성장을 나타냈고, 주당순이익(EPS) 기준으로 월가의 컨센서스를 25% 웃돌았다.

5월4일 기준 1년간 IGV는 11%의 손실을 냈지만 최근 1개월 사이 10% 이상 수익률을 올렸고, 3년간 연평균 15%의 수익률을 냈다. 

반면 AIQ는 훨씬 넓게 그물을 친다. 글로벌 X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AIQ는 섹터와 지역에 구분 없이 AI의 가장 혁신적인 기업들에 투자한다.

IGV 가격 추이 [자료=블룸버그]

정보기술(IT) 섹터 비중이 75.7%에 달하는 가운데 하이브리드로 분류되는 아마존(AMZN)과 알파벳(GOOGL), 넷플릭스(NFLX)가 편입됐지만 이와 함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인텔(INTC),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 AMD(AMD), TSMC(TSM) 등 반도체 하드웨어 기업들도 대거 포함돼 있다.

S&P500 지수 대비 베타는 1.57로 IGV(1.23)보다 높다. 그만큼 시장 변동성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얘기다. 시장 조사 업체 ETFDb에 따르면 총 운용 자산 규모 86억달러인 AIQ의 최근 1년 수익률은 무려 50%에 달했고, 3년간 연평균 35%의 수익률을 냈다.

◆ 단기 변동성 VS 장기 수익화 = 두 ETF의 가장 근본적인 차이는 AI의 여러 계층 가운데 집중 베팅하는 지점이다.

IGV는 소프트웨어 레이어, 즉 AI 인프라 위에서 응용 서비스를 팔아 실제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에 집중한다. 이와 달리 AIQ는 반도체·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까지 AI 생태계 전반을 포괄, 보다 분산된 구조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2026년 AI 성과 연구에 따르면, AI 관련 기업들은 AI를 적극 도입한 기업군에서 생산성 성장이 4배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마진 확장 근거로 작동한다.

이와 별도로 글로벌 X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AI 시장은 2026년 4340억달러에서 2031년 2조5000억달러로 성장이 예상되는 장기 레이스다.

팔란티어처럼 85% 매출 성장에 60% 영업마진이라는 복합 지표를 내놓는 기업이 등장하고 있다는 것은 AI 소프트웨어가 이제 '가능성의 이야기'가 아닌 '현금 흐름의 이야기'로 전환됐다는 의미한다.

단기 등락에 흔들리기보다 구조적 전환의 수혜를 장기적으로 담아내는 도구로서 ETF 활용을 고려해볼 시점이라고 시장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