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직전 거래 대비 가격 변동 폭이 크게 벌어지고 있다.
- 강남·영등포 중심으로 수억원대 상승이 나타나며 재건축 기대감과 고가 수요 회복이 반영됐다.
- 마포·강남권 고가 단지는 차익 실현 매물 증가로 수억원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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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강남권 중심 하락…고가 단지 조정 확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직전 거래 대비 가격 변동 폭이 크게 벌어지며 지역별 온도 차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일부 단지는 수억원대 상승을 기록한 반면 다른 단지는 비슷한 규모의 하락을 보이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7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호갱노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가운데 직전 거래 대비 상승폭과 하락폭이 큰 단지들이 뚜렷하게 구분됐다.

◆ 강남·영등포 중심 상승세…중대형 위주 강세 두드러져
직전 거래 대비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강남구 건영(105㎡)으로, 43억에 거래되며 이전보다 10억(30%) 상승했다. 강남권 재건축 기대감과 고가 아파트 수요 회복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어 영등포구 당산삼성래미안4차(161㎡)는 23억에 거래되며 9억2000만(66%) 올라 상승률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강변 생활권과 대형 면적 선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용산구 파크타워, 동작구 대방1차e편한세상, 영등포구 보라매경남아너스빌 등이 수억원대 상승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파크타워는 직전 거래 시점이 2023년 9월로 2년 이상 차이가 나며 최근 고가 주택 시장 회복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 마포·강남권 중심 하락…고가 단지 조정 확대
반면 하락폭 상위 단지에는 강남·서초권 주요 단지가 다수 포함됐다.
마포구 마포공덕한화꿈에그린(109㎡)는 11억에 거래되며 직전 거래 대비 7억(38%) 하락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단기 급등 이후 가격 조정과 매수 관망세 영향으로 풀이된다.
강남구 까치마을(56㎡)는 6억2200만(38%) 하락하며 하락률 최고 수준을 나타냈고, 서초구 반포한신타워 역시 6억1000만 떨어졌다. 고가 단지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서초구 방배신동아럭스빌, 강남구 대치동부센트레빌 등도 각각 5억3500만, 5억3000만 하락하며 가격 조정 흐름을 보였다.
min7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