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오진 전 국토부 1차관이 13일 종합특검에 처음 출석했다.
- 관저 이전 예산 불법 전용과 직권남용 혐의로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 무자격 업체 21그램 공사 개입과 예산 전용 정황을 추궁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무자격 업체 21그램 특혜 수주·선지급 정황 수사
김오진, 보석 상태로 첫출석…관저 이전 전반 추궁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이 '관저 이전 예산 전용 의혹'과 관련해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종합특검은 13일 공지를 통해 "이날 오전 9시 50분경에 전 국토부 1차관 김오진이 종합특검에 출석하였으며 피의자조사를 현재 진행 중"이라며 "혐의 사실은 관저 이전 과정에서 예산 불법 전용 등에 관하여 직권을 남용하였다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김 전 차관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으로 재직하던 당시,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는 무자격 업체 21그램이 관저 이전 공사를 맡도록 관여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김건희 특검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지난 3월 법원 보석 인용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종합특검은 기존에 무자격 업체 공사 수주 의혹을 넘어, 행정부처 예산이 대통령실 지시에 따라 불법 전용됐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종합특검은 21그램이 관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뒤 준공검사를 받지 않고 14억원이 넘는 대금을 먼저 지급받은 정황을 포착해 추가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관저 이전 의혹은 대통령 관저 이전 업체 선정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와 관계가 있는 21그램이 부당하게 계약을 따냈다는 내용이다. 21그램은 김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의 전시회를 후원하고 사무실 설계와 시공을 맡았던 업체다.
당시 청와대 이전 TF(태스크포스) 팀장을 맡은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도 21그램 선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김 전 차관을 상대로 행정부처의 예산이 불법 전용돼 집행된 구체적 정황 등을 추궁할 전망이다.
yek10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