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SG가 12일 삼성전에서 5대3으로 이겨 3연패를 끊었다
- 최정 결승 홈런과 최지훈 2타점 등 타선이 활약했다
- 타케다 4이닝 후 이로운·문승원 등 불펜이 무실점 계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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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SSG가 최정의 결승 홈런과 불펜진의 완벽한 계투에 힘입어 삼성을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SSG는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최근 잠실에서 LG 트윈스에 스윕패를 당하며 3연패에 빠졌던 SSG는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타선에서는 최정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중심을 잡았고, 최지훈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선발 포수 신범수도 시즌 첫 홈런을 포함해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SSG는 박성한(유격수)-정준재(2루수)-최정(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기예르모 에레디아(우익수)-최지훈(중견수)-전의산(1루수)-홍대인(3루수)-신범수(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일본인 우완 타케다 쇼타였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상준(유격수)-구자욱(지명타자)-박승규(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전병우(3루수)-김성윤(우익수)-김도환(포수)-양우현(2루수) 순으로 맞섰고, 장찬희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선취점은 SSG가 가져갔다.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신범수가 장찬희의 포크볼을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신범수의 홈런은 지난해 5월 25일 LG전 이후 383일 만이었다.
기세를 탄 SSG는 4회초 추가점을 뽑았다. 최정의 안타와 에레디아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최지훈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3-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삼성도 곧바로 반격했다. 4회말 박승규와 디아즈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은 뒤 대타 최형우가 적시타를 터뜨려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이어 양우현의 1타점 2루타와 김지찬의 내야안타로 2점을 더 보태며 승부를 3-3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 균형은 6회초 최정의 한 방으로 깨졌다. 최정은 장찬희의 컷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이어 7회초에는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안상현이 조형우의 희생번트와 박성한의 안타로 3루까지 진루했고, 정준재가 희생플라이를 쳐 5-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승부는 불펜 싸움에서 갈렸다. SSG는 선발 타케다가 4이닝 3실점을 기록한 뒤 5회부터 불펜을 총동원했다. 이로운을 시작으로 문승원, 노경은, 김민, 조병현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삼성 타선을 봉쇄했다.
특히 문승원은 6회말 1사 3루 위기에서 양우현과 김지찬을 연속 범타로 처리하며 실점을 막았고, 노경은은 7회말 무사 1루에서 병살타를 유도하며 삼성의 추격 흐름을 끊어냈다. 김민은 8회를 삼자범퇴로 막았고, 조병현은 9회말 2사 만루 위기를 넘기며 시즌 세이브를 추가했다.
삼성은 선발 장찬희가 5.1이닝 4피안타(2피홈런) 3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분전했지만, 4회말 이후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