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모간스탠리가 23일 CDW 투자의견을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170달러로 올렸다
- CDW는 PER 11배 수준으로 동종 및 지수 대비 저평가됐고 서버·네트워크 수요가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 월가 다수 애널리스트가 매수 의견을 유지하는 가운데 자사주 매입과 EPS 증가 기대가 주가 반등 요인으로 거론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목표가 170달러 제시
"IT 위기론 과도…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인공지능(AI) 열풍 속에서 소외됐던 기업용 IT 유통업체 CDW가 월가의 재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주가 부진으로 동종 업체 대비 저평가 매력이 커진 데다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수요가 예상보다 견조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다.
모간스탠리는 23일(현지시간) CDW에 대한 투자 의견을 기존 '중립(Equal Weight)'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142달러에서 170달러로 올렸다. 이는 전날 종가(123.57달러) 대비 약 38%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에릭 우드링 모간스탠리 애널리스트는 "CDW의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동종 업체 대비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최근 주가 부진이 오히려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CDW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11배로 S&P500(20.9배)과 나스닥100(25배)을 크게 밑돌고 있다.

◆ "IT 위기론 과장됐다"
CDW 주가는 올해 들어 약 10% 하락했다. 같은 기간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 부근까지 오른 것과 대조적이다.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AI 확산에 따른 IT 투자 구조 변화가 CDW의 성장성을 제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특히 소프트웨어 매출 둔화가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그러나 우드링 애널리스트는 "CDW가 업종 내 대표적인 낙오주가 됐지만 이른바 'IT 붕괴론'은 과도하게 부풀려졌다"며 "하반기 실적 추정치 상향과 영업 레버리지 회복이 시장의 우려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버·네트워크 수요가 버팀목
모간스탠리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오히려 CDW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 부문이 회사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 부문의 수요가 예상보다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CDW 경영진 역시 두 자릿수 수준의 주당순이익(EPS) 증가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회사가 지난 5월 발표한 10억달러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 계획도 주가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 월가도 긍정적 시각
월가의 전반적인 평가 역시 우호적이다.
LSEG 집계에 따르면 CDW를 분석하는 12명의 애널리스트 가운데 7명이 '매수' 또는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시장 평균 목표주가는 141.28달러이며, 최고 목표가는 163달러다.
AI 관련 대형 기술주에 자금이 집중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기업용 IT 종목들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CDW의 반등 여부가 향후 시장의 새로운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