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는 13일 신평장림산단을 저탄소 스마트산단으로 전환하는 에너지 인프라 구축사업에 착수했다
-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 320억 투입해 재생에너지 설비와 에너지 관리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 태양광 수익을 햇빛소득·탄소바우처로 환원하고 고효율 설비 교체 등으로 친환경 그린산단 전환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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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환원 통한 지속 가능성 모델 구축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신평장림산업단지가 재생에너지 기반을 갖춘 저탄소 스마트 산업단지로 전환하는 에너지 인프라 구축 사업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한국남부발전 컨소시엄과 공동으로 신청한 산업통상부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성 30년을 넘긴 신평장림산업단지에 재생에너지 생산·관리 기반을 깔고 입주기업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탄소중립과 RE100 이행을 돕기 위해 추진한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이며 총사업비 320억 원이 투입된다. 국비 200억 원에 시비 30억 원, 민간투자 90억 원을 더해 재원을 마련한다. 시는 7월 중 참여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8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집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업은 한국남부발전㈜이 주관하고 부산테크노파크, 그랜드썬기술단, 협성임프, 세광, 한빛이노텍, 누리플렉스, 선영파트너스 등 8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 설비와 에너지 관리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평장림산업단지는 1990년 조성 이후 기계·섬유 등 전통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가 고착화되고 시설 노후와 기반 시설 부족으로 경쟁력 강화에 어려움을 겪어 온 지역 산업거점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보급, 입주기업 에너지 진단 및 컨설팅, 고효율 설비 교체 지원, 지능형 전력망 기반 전력 계통 안정화 설비 구축 등을 묶어 추진해 친환경 그린산업단지로 전환을 유도할 방침이다.
태양광 발전 등으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를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근로자에게 '햇빛소득'과 '탄소바우처' 형태로 환원하고 탄소저감 시설에 재투자하는 구조를 마련해 에너지 전환 효과를 산업단지 내부에 순환시키는 모델을 도입한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