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청주 대길초 학생들이 13일 교내 텃밭에서 옥수수를 수확했다
- 아이들은 생명의 성장과 수확의 기쁨을 체험하며 노동의 가치와 자연의 소중함을 배웠다
- 수확한 옥수수는 가정에 전달하고 일부는 장애인단체에 기부하며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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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13일 충북 청주시 대길초등학교 교정 한켠 텃밭에선 이른 아침부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ㅜ몇달간 정성껏 가꿔온 옥수수를 수확하며 아이들은 노동의 가치와 자연의 소중함을 체득했다.

흙 묻은 손도 아랑곳하지 않고 수확한 옥수수를 서로 들어 보이며 자랑했다. ㅜ한 학생은 "씨를 심을 때는 작았는데 이렇게 커서 신기하다"며 "내가 키운 옥수수를 가족과 먹을 생각에 더 기쁘다"고 말했다.
땀방울이 맺힌 얼굴에는 성취감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농작물 수확을 넘어 생명의 성장 과정을 몸소 체험하고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실천 중심 교육으로 마련됐다.
수확한 옥수수는 각 가정으로 전달돼 가족 식탁에 오르는 한편 일부는 지역 장애인단체인 사회복지법인 아름마을에 기부됐다. 아이들이 자신의 노력으로 얻은 결실을 이웃과 나누는 경험은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됐다.
실제로 흙을 만지고 작물을 기르는 과정은 생태 감수성뿐 아니라 책임감과 인내심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최길수 교장은 "아이들이 직접 가꾸고 수확한 농작물을 나누는 경험은 살아있는 교육 그 자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따뜻한 마음과 공동체 의식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