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민수(20·지로나)가 22일 레인저스 이적을 눈앞에 뒀다.
- 레인저스는 바이아웃 대신 최대 1000만유로 이적료를 제안했다.
- 이적이 확정되면 김민수는 구단 첫 한국인 선수가 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축구의 '차세대 기대주' 김민수(20·지로나)가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 이적을 눈앞에 뒀다. 개인 합의를 마치고 구단 간 최종 협상 단계에 접어들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 등 주요 외신은 22일(한국시간) 레인저스가 한국인 측면 공격수 김민수 영입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김민수는 이미 레인저스가 제시한 계약 조건에 합의했으며 글래스고 입성을 위한 마지막 조율만 남겨두고 있다.

레인저스는 김민수의 바이아웃 금액인 1000만 유로(약 162억 원)를 그대로 지불하는 대신 약 800만 유로(약 130억 원) 수준의 이적료를 분할 지급하는 방안을 지로나에 제안했다. 최종 이적료는 최대 1000만 유로까지 늘어날 수 있다. 이는 레인저스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이적료로 데릭 매킨스 레인저스 감독이 그를 즉시 전력감으로 낙점했음을 보여준다. 올 시즌 1군 핵심으로 활용하려 했던 지로나는 아쉬움을 뒤로한 채 최종 합의에 다다르고 있다.

2006년생인 김민수는 어린 시절 스페인으로 건너가 카탈루냐 유스팀을 거쳐 지로나에 입단했다. 2024년 10월 만 18세의 나이로 라리가 데뷔전을 치르며 한국인 역대 8번째 스페인 1부리거가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도 누볐다. 지난 시즌 스페인 2부 FC 안도라 임대 시절에는 공식전 40경기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스코틀랜드 매체들은 김민수를 '제2의 이강인'으로 평가했다. 뛰어난 볼 컨트롤과 1대1 돌파, 공격 전 지역을 소화하는 다재다능함을 높게 샀다. 이적이 확정되면 김민수는 레인저스 154년 역사상 첫 한국인 선수가 되며 셀틱의 양현준과 스코틀랜드 최대 숙적 관계인 '올드 펌 더비'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