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026년 정기국회가 1일 개회식을 열고 시작했다.
- 여야는 국정과제 입법과 내년 예산안을 놓고 맞섰다.
- 6개 부처 개각으로 인사청문 공방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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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일 대정부질문·10월 국감·11월 예산 심사
6개 부처 장관 후보자 청문회도 예고…여야 전선 확대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2026년 정기국회가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약 10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국정과제 입법과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정부 실정에 대한 검증과 대안 제시를 벼르고 있다.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30일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하면서 정기국회 초반 인사청문 정국까지 맞물리게 됐다. 여야의 대치 전선이 입법과 예산에 이어 인사 검증으로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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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교섭단체 대표연설…내달 6일부터 국정감사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정기국회 개회식을 연다. 오는 7~8일에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된다. 7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8일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각각 연설에 나선다.
9일부터 14일까지는 주말을 제외한 나흘간 대정부질문이 이어진다. 9일 정치, 10일 외교·통일·안보, 11일 경제, 14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순이다.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3일과 17일 예정돼 있다.
국정감사는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 6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국정감사가 끝나면 11월부터 2027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와 쟁점 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본격적인 예산·입법 전쟁이 이어진다.
민주당은 이번 정기국회를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국정 성과를 가늠할 분수령으로 보고 민생·개혁 입법과 예산안 처리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부동산과 경제 정책, 사법·치안 체계 개편 등을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정부 실정을 부각하는 동시에 자체 민생 입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6개 부처 인사청문회도 대기…정기국회 초반부터 여야 격돌
정기국회 초반에는 인사청문 정국도 동시에 펼쳐질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
청와대가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하면 각 소관 상임위원회는 여야 협의를 거쳐 청문 일정과 증인·참고인 채택 여부 등을 확정하게 된다.
국민의힘이 이번 개각을 두고 철저한 검증을 예고한 만큼 후보자들의 정책 역량과 과거 발언 등을 둘러싼 공방도 예상된다.
특히 김승원 후보자의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관련 입장과 형사사법체계 개편 방향, 홍지선 후보자의 주택 공급 정책, 강신철 후보자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사관학교 통합 구상 등이 주요 검증 대상에 오를 전망이다.
용혜인 후보자를 두고는 비동의간음죄 등 정책적 입장과 함께 비례대표 의원직 유지 문제, 성평등 분야 전문성 등을 둘러싼 공방이 예상된다.
정기국회 시작과 동시에 인사 검증까지 겹치면서 여야는 9월 초부터 주도권을 놓고 강하게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