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31일 상임고문단과 첫 오찬을 했다.
- 김 대표는 정청래 전 대표와의 중도 확장 논란을 설명했다.
- 그는 당을 잘 통합하고 화합하겠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계파 갈등 후유증 큰 상황, 고문들에 양해·협조 요청
'중도 확장' 충돌 직접 설명…"잘 통합·화합" 다짐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대표 취임 후 민주당 원로들과 처음으로 오찬을 함께 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최근 당 워크숍에서 정청래 전 대표와 '중도 확장' 노선을 두고 벌어진 의견 충돌을 직접 설명하며 "잘 통합하고 화합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새 당대표가 당 원로들과 식사하며 고견을 듣는 것은 통상적이다. 다만 어느 때보다 계파 갈등이 극심했던 전당대회 후 분열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김 대표가 당 원로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협조를 요청한 것은 적지 않은 의미가 있다.

◆김 대표 "정 전 대표와 잘 통합 화합하겠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 31일 여의도 모처에서 비공개로 당 상임고문단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 김 대표는 정 전 대표와 '중도 확장' 노선을 두고 벌어진 의견 충돌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고 한다.
오찬에 참석했던 한 상임고문은 뉴스핌 기자와의 통화에서 "김 대표가 워크숍 당시 나왔던 중도 확장 관련 이야기를 설명했다"며 "정 전 대표와 잘 통합하고 화합하겠고 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상임고문은 기자에게 "(김 대표가) 자주 찾아뵙고 많이 소통하겠다고 했다"며 "당을 잘 통합하겠다는 이야기가 주된 메시지"라고 말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27일 당 워크숍 기조연설에서 "정 전 대표는 대표적인 '중도는 없다'론자"라며 "저나 이재명 대통령은 중도·보수 외연 확장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발언했다. 이에 정 전 대표는 "실명을 거론하며 일방적으로 주장한 것은 거의 폭력적"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민주당 상임고문단은 권노갑 전 의원을 비롯해 김원기·김진표·문희상·박병석·임채정·정세균 전 국회의장, 정동영 통일부 장관, 추미애 경기지사 등이다.
김 대표는 국무총리 퇴임 직후 국회로 복귀한 첫 날인 지난 7월 1일에도 상임고문단과 비공개로 만찬 회동을 했다.
se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