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 추격에 K-조선 위기감이 높아졌다.
- 산업부가 10일 조선업 상생협력 해법을 제시했다.
- 전후방·대중소·해외 협력 확대를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공로자 35명 정부포상 및 표창
두원하이스틸 대표 '은탑 훈장'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중국에 바짝 추격 당한 K-조선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부는 "상생협력만이 해법"이라며 조선업계의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산업통상부는 1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23회 조선해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신학 산업부 차관과 이상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등 조선해양업계 주요 인사 250여명이 참석했다.
'조선해양의 날'은 선박수주 1000만톤을 돌파한 1997년 9월15일을 기념해 매년 9월15일을 기념일로 지정하고, 지난 204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총 35명이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과 장관표창을 받았다. HD한국조선해양 권병훈 전무와 두원하이스틸 박태수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문신학 차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K-조선은 8년 만의 최고치인 320억불 수출을 기록하고 LNG운반선 세계 1위를 지켜냈다"면서 성과 달성에 힘써준 업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어 "철강·기자재·해운·금융을 아우르는 전후방 밸류체인 전체의 힘이 곧 K-조선의 경쟁력"이라며 생태계 상생협력을 위한 3가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철강·해운 등 전후방 산업간 상생협력이다. 조선과 철강이 서로를 든든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정부도 상생 방안 마련에 적극 참여하고, 기자재 수출에 필수적인 실선 탑재이력 확보를 위해 국적 해운사 신조선에 국산 기자재 탑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 대형사와 중소조선소, 협력사 간의 상생협력이다. 기존 자율운항 중심으로 운영되던 '조선분야 자율운항선박 M.AX 얼라이언스'를 조선소 제조 현장까지 넓혀 'AI 조선 얼라이언스'로 확대 개편하고, 대형사의 검증된 기술이 협력사와 중소조선소로 확산되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셋째, 해외 시장에서의 상생협력이다. 한미조선협력 MASGA 프로젝트를 이행하는데 있어 기자재·중소조선이 참여할 과제를 집중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소조선 MRO 역량 강화와 기자재사 미국진출 지원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난 7월 말 미국 워싱턴 D.C.에 개소한 한미조선협력센터도 중소조선·기자재사의 미국 시장 판로 개척을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문 차관은 "대규모 선단은 가장 느린 배의 속도에 맞춰 움직인다"면서 "대중소 조선사, 기자재사, 그리고 민간과 정부 모두가 K-조선이라는 하나의 선단의 일원으로 팀워크를 발휘해 함께 나가자"고 제시했다.
이상균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은 "최근 중국과의 경쟁 구도 속에서 개별 기업의 경쟁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기자재에서 건조, 발주와 해운으로 이어지는 밸류체인 전체의 힘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