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업계카드사의 영업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6개전업카드사는 3분기 5,776억원의 당기순익을 시현, 누적 순익 1조6,504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3,423억원 당기 순익에 비해 5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금감원은 그 동안 부실채권 정리노력에 힘입어 대손비용이 크게 감소한데다가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영업수익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카드사별로는 모든 카드사가 흑자를 시현한 가운데 LG카드가 9.492억원으로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이어 삼성카드가 2007억원의 순익을 기록했으며, 신한카드가 1871억원, 현대 1,492억원, 롯데 1,345억원 순이다.
자산건전성 개선도 뚜렷해지고 있다.
지난 9월말 연체율은 7.13%로 지난해말 10.06%에 비해 2.93%포인트 하락했다. 카드사별로도 삼성카드를 제외환 전 카드사가 경영지도 비율인 10.0%를 하회했다.
이는 카드사의 회원관리 및 리스크 관리 강화로 연체채권규모가 감소, 대환대출 잔액이 지속적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손익및 자산건전성 개선에 힘입어 자본여력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9월말 조정자기자본비율이 평균 24.45%를 기록, 지난해말 18.99%에 비해 5.46%포인트 상승했다. 카드사별로도 모든카드사가 경영지도비율 8%를 크게 넘어섰다.
한편 전업카드사와 은행계 카드사의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총 281조9,000억원으로 전년동기 273조7,000억대비 8조2,000억원 늘어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용카드업계의 경쟁심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 부실화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겠다"며 "특히 카드사 경영개선 추세를 감안해 건전성 감독제도상 미흡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6개전업카드사는 3분기 5,776억원의 당기순익을 시현, 누적 순익 1조6,504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3,423억원 당기 순익에 비해 5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금감원은 그 동안 부실채권 정리노력에 힘입어 대손비용이 크게 감소한데다가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영업수익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카드사별로는 모든 카드사가 흑자를 시현한 가운데 LG카드가 9.492억원으로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이어 삼성카드가 2007억원의 순익을 기록했으며, 신한카드가 1871억원, 현대 1,492억원, 롯데 1,345억원 순이다.
자산건전성 개선도 뚜렷해지고 있다.
지난 9월말 연체율은 7.13%로 지난해말 10.06%에 비해 2.93%포인트 하락했다. 카드사별로도 삼성카드를 제외환 전 카드사가 경영지도 비율인 10.0%를 하회했다.
이는 카드사의 회원관리 및 리스크 관리 강화로 연체채권규모가 감소, 대환대출 잔액이 지속적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손익및 자산건전성 개선에 힘입어 자본여력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9월말 조정자기자본비율이 평균 24.45%를 기록, 지난해말 18.99%에 비해 5.46%포인트 상승했다. 카드사별로도 모든카드사가 경영지도비율 8%를 크게 넘어섰다.
한편 전업카드사와 은행계 카드사의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총 281조9,000억원으로 전년동기 273조7,000억대비 8조2,000억원 늘어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용카드업계의 경쟁심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 부실화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겠다"며 "특히 카드사 경영개선 추세를 감안해 건전성 감독제도상 미흡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