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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선 안착 선도株 찾아라"

기사입력 : 2007년02월11일 12:04

최종수정 : 2007년02월11일 12:04

종목 차별화 장세.. 은행주와 제일모직 등 추천

지난주 주식시장은 코스피 1400선 안착을 시도하는 등 저점을 다져가는 과정을 보였다. 불확실성으로 작용하던 수급문제도 개선되는 모습이다.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스트래지스트는 "국내 증시는 연초 이후로 높은 변동성에 노출되어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이전 고점에 대한 물량소화과정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물량소화과정을 거쳐 상승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 이윤학 부장은 "수급구도가 조금씩 개선되는 가운데 차별화된 종목장세가 예상된다"며 "이번주에도 1400선에 대한 안착 시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 부장은 "특히 은행주를 중심으로 한 내수주가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주 추천종목 역시 이런 예상을 벗어나지 않고 있다.

대우증권이 기업은행을, 우리투자증권이 신한지주를 추천했다.

대우증권은 "기업은행은 중소기업대출 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 정부 지분 매각도 없을 것으로 보여 물량부담 요인도 완화된 상태"라고 평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신한지주는 순이자마진 상승에 따른 4분기 실적호전이 기대된다"며 "LG카드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클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제일모직은 대신증권과 한화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제일모직은 전자재료 부문의 성장 잠재력과 패션부문 수익성 호전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양종금증권과 SK증권은 KT에 관심을 보였다. KT는 단기 낙폭이 커 기술적 반등도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고려아연 두산중공업 LG전자 LS전선 두산산업개발 LG패션 등이 추천주.



코스닥시장에서는 저평가 메리트 등을 이유로 피앤텔이 한화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한화증권은 피앤텔에 대해 ▲올해 신규 사업인 슬라이딩 힌지의 실적 본격화 ▲삼성전자 해외 휴대폰 생산 비중 확대에 따른 수혜 등을 추천이유로 설명했다.

LCD 부품업체 파인디앤씨는 동양종금증권의 추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동양종금증권은 "삼성전자 LCD 부문의 경쟁력 강화 및 TV 출하량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영업환경 악화에도 불구 4분기 실적도 견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코스닥시장에서는 비아이이엠티 심영엠텍 손오공 티에스엠텍 다음 등이 이번주 추천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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