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강남구의 집값이 0.1% 하락하며 두달 연속 내림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5년 정부가 8·31 부동산대책을 내놓은 직후인 9월(-0.7%)과 10월(-1.0%) 이후 처음이다.
2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집값 변동률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립주택.소형평형을 중심으로 전월비 0.2% 상승했다.
이는 작년 8월(0.2%) 이후 7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서울지역 집값 변동률은 강북 14개구가 0.6%, 강남 11개구가 0.2%로 전체 0.4% 상승했다.
이 가운데 강남구의 집값은 0.1% 하락해 두달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서초구 역시 0.1% 하락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전월비 0.1%, 단독주택이 0.2%, 연럽주택이 0.6% 상승해 연립주택의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역시 아파트가 전월비 0.2%, 단독주택이 0.6%, 연립주택이 0.7% 각각 상승했다.
주택규모별로는 소형 평형의 가격상승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난달 소형이 0.3% 상승한데 비해 대형은 0.0%, 중형이 0.1% 오르는데 그쳤다.
이는 주택가격 상승과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인해 가격이 낮은 소형 평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달 전국의 전세가격은 전월비 0.4% 상승했다.
부동산 대책의 영향에 따른 매수대기자의 전세수요 전환 및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전세물량 부족현상이 심화된 탓이다.
지난 2005년 정부가 8·31 부동산대책을 내놓은 직후인 9월(-0.7%)과 10월(-1.0%) 이후 처음이다.
2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집값 변동률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립주택.소형평형을 중심으로 전월비 0.2% 상승했다.
이는 작년 8월(0.2%) 이후 7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서울지역 집값 변동률은 강북 14개구가 0.6%, 강남 11개구가 0.2%로 전체 0.4% 상승했다.
이 가운데 강남구의 집값은 0.1% 하락해 두달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서초구 역시 0.1% 하락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전월비 0.1%, 단독주택이 0.2%, 연럽주택이 0.6% 상승해 연립주택의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역시 아파트가 전월비 0.2%, 단독주택이 0.6%, 연립주택이 0.7% 각각 상승했다.
주택규모별로는 소형 평형의 가격상승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난달 소형이 0.3% 상승한데 비해 대형은 0.0%, 중형이 0.1% 오르는데 그쳤다.
이는 주택가격 상승과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인해 가격이 낮은 소형 평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달 전국의 전세가격은 전월비 0.4% 상승했다.
부동산 대책의 영향에 따른 매수대기자의 전세수요 전환 및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전세물량 부족현상이 심화된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