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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타결에 따른 영향 및 기대효과(전문-1) - 재경부

기사입력 : 2007년04월02일 16:45

최종수정 : 2007년04월02일 16:45

Ⅰ. 한미FTA 타결의 거시경제적 영향

1. 거시경제 효과 (총괄)

□ 한․미 FTA는 대체로 다음 3가지 경로를 통한
소득 증대와 물가안정 등을 통한 소비자 후생 증가로
우리 경제의 성장과 후생 증대에 기여


3大 소득증대 경로

① 교역증진 및 자원배분 효율화

- 관세․비관세장벽 제거를 통한 교역 증진

- 투자효율 제고를 통한 민간부문 소득 증대 등

② 투자 확대

- 서비스업 등 개방 확대, 투자자보호 등 투자환경 개선에 따른 외국인투자 증가

- 민간부문 소득증대 및 투자효율 제고를 통한 국내투자 증가

③ 생산성 향상

- 경쟁 촉진, 신기술․경영 도입 확산, 시스템 선진화 등을 통한 경제전반의 생산성 향상

※ ①→②→③ 順으로 파급효과는 클 수 있으나, 우리의 대응자세와 노력이 관건

소비자후생 증대 : 물가안정, 소비의 선택폭(다양성) 확대

소득증대 + 소비자후생 증가 ⇒ 우리경제의 성장․ 후생증대


2. 거시경제 부문별 영향

가. 교 역

󰊱 對 미국 및 세계 수출 증대

ㅇ 관세인하, 거래비용 감소, 통관절차 간소화 등으로 對美시장의 접근성이 크게 제고

* 전년 대비 각국의 대미 수출 증가율(’06)
① 중국 18.2%, ② 일본 7.2%, ③ 대만 9.7%, ④ 인도 16.1%, ⑤ 한국 4.7%

ㅇ 이에 따라 세계 최대의 미국시장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우리상품의 對美시장 점유율도 반전 기대

* 주요국의 시장점유율 변화추이(’95→’06년, 점유율 1%는 약 170억불 규모)
① 한국 3.3 → 2.5, ② 멕시코 8.3 → 10.7, ③ 중국 6.1 → 15.5, ④ 일본 16.7 → 8.0

󰊲 주요 기대수혜품목

ㅇ 자동차․섬유 등 대미 주력 수출품목

ㅇ 디지털 TV 등 프리미엄 가전․전기 등 품목은 낮은 관세이지만 관세철폐시 우리측 경쟁력이 높아 수출확대 전망

ㅇ 가죽․고무․신발 등은 고관세(10~20%) 품목으로 큰 수혜예상

󰊳 FTA 체결에 따른 가장 큰 가시적 효과는 교역증대




나. 외국인 투자


󰊱 FTA 타결 이후 외국인 직접투자도 증대할 것으로 전망

ㅇ FTA를 통한 투자자 보호장치 도입, 양국간 인적교류 활성화, 대외신인도 향상 등에 기인

ㅇ 특히, 미국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으로부터의 직접투자(FDI) 증가도 기대 가능

* 한국에서 미국으로 수출시 무관세가 적용됨에 따라 일본, 중국 등 기업이 한국에서 생산․수출하는 것이 더 유리해지는 측면

󰊲 구체적인 외국인투자의 증가규모는 우리의 유치노력에 좌우

ㅇ 미국과 FTA를 체결한 다른 국가의 경우에도 FTA 체결 이후 외국인 직접투자가 증가




다. 생산성 (TFP)

󰊱 우리 경제는 경제의 성숙화에 따라 요소투입의 성장기여가 추세적으로 둔화되는 가운데, 외환위기 이후에는 이를 상쇄시켜 주어야 할 생산성 향상도 부진한 모습

* G7 국가의 연평균 요소생산성 증가율은 1.3% 내외



󰊲 한․미 FTA 타결로 경제 전반에 걸쳐 경쟁이 촉진되고 시스템이 선진화되면서 총요소생산성(TFP) 향상에 기여 예상

ㅇ 상품과 생산요소의 자유로운 교류․이동을 통해 선진 기술․경영 Know-how 습득 효과

ㅇ 진입장벽과 규제 완화 등을 통한 경쟁 촉진으로 생산성 증대 효과(특히, 서비스업 생산성 향상 기대)

* 1990년대 이후 서비스업의 생산성 기여도가 마이너스(-)

ㅇ 금융․법률․회계 등 기업지원서비스의 질과 가격 등 이용조건 개선을 통한 기업경영비용 절감효과

라. 소비자 후생


󰊱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 수준은 전반적으로 외국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평가

ㅇ 특히, 개방도가 높은 품목(스낵류, 오렌지 쥬스 등)에 비해 개방도가 낮은 품목(쌀, 쇠고기 등 농축산물) 가격이 높은 수준

* 쇠고기(국산․수입산) 가격 : 세계 1위, 쌀 : 세계 4위<출처> 소비자문제를연구하는시민의모임(07.3월, 조사대상국가 29개국)

󰊲 한ㆍ미 FTA는 단기적으로 (ⅰ) 관세 하락에 따른 수입 제품 가격 하락과 이에 따른 (ⅱ) 국내제품 가격경쟁을 통해 소비자후생을 증대시킬 것으로 예상

* 소비자물가 수준과 경제 개방도간에는 역(逆)의 관계<출처> 소비자문제를연구하는시민의모임(07.3월)

ㅇ 한미 FTA 체결로 인한 소비자후생의 직접적 증대 효과는 최대 1,000억원 이상 가능할 전망


ㅇ 이와 함께, 종래 제한적 경쟁시장에서 국내의 소수기업이 누리던 이익이 소비자이익으로 환원되는 후생증대효과 기대

󰊳 한편, 한ㆍ미 FTA에 의한 서비스시장 개방은 직접적 가격 인하 외에도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소비자에게 이익이 귀결

Ⅱ. 산업별 영향 분석

1. 제조업

가. 개요
󰊱 관세인하 및 시장확대를 통한 교역․수출확대 기대

ㅇ 섬유, 가죽, 생활용품 등이 美 고관세 품목이어서 이들 품목의 비중이 높은 중소기업의 혜택도 클 것으로 전망

󰊲 비관세장벽 완화 등 무역환경 개선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

ㅇ 반덤핑 조사․판정과정에서 우리제품을 반덤핑조치에서 제외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을 확보

* 무역구제협력위원회 설치 등

ㅇ 통관절차의 간소화 및 신속화로 미국 현지 통관비용*과 시간이 절감되어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 향상에 기여

* 미측 물품취급수수료 철폐에 따라 우리 수출업체에게 연 4,700만불 수수료 면제 효과 발생

ㅇ 미측의 입찰자격심사 방식 개선 및 입찰대상 확대로 우리기업의 미국 연방조달시장(약 3,400억불) 진출 기회가 확대

󰊳 우리 제조업의 산업구조 고도화를 가속화하는 계기로 활용

ㅇ 공동 R&D, R&D센터 유치, 인력개발 등 기술협력역량 확충

ㅇ 부품소재 수입선을 미국으로 전환하는 효과가 발생하여 만성적인 대일의존도 완화 예상

* 수입전환 가능품목(예시) : 플라스틱, 탄소섬유, 통신기기부품, 전자용 화학원료, 정밀기기 부품 등

나. 업종별 영향

󰊱 자동차

ㅇ 미국 자동차 시장은 매우 경쟁적이고 한국산 승용차의 경우 일본차와의 가격차가 3% 내외에 불과하므로 관세(2.5%) 철폐로 상당수준의 가격경쟁력 제고가 가능

* ‘06년 對美 완성차 수출액 87억불(69만대) vs. 對美 완성차 수입액 1억불(5천대)

ㅇ 픽업트럭의 경우 관세(25%) 철폐는 우리업계에 새로운 시장진입 기회를 제공

* 픽업트럭시장: 연간 320만대, 일본산 점유율 15%

ㅇ 부품 관세의 즉시 철폐, 현지생산 확대 및 미국시장 판매확대에 따른 부품수출 증가 기대

* ‘06년 對美 부품 수출액은 26억불로 미국은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 제2위의 자동차 부품 수출대상국

ㅇ 브랜드 이미지 제고, 소비자 인지도 증대 등을 통한 간접적인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

- 자동차 관련 세제개편에 따라 우리 업계나 소비자에게도 혜택

󰊲 섬 유

ㅇ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세계시장 점유율과 대미수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FTA를 통한 수출증대 및 고용증대 효과 발생

* 세계시장 점유율 : 4.4%(’00) → 2.3%(’05), 대미 수출규모 : 32억불(’01) → 20억불(’06), 대미무역수지 흑자규모 : 30억불(’01) → 17억불(’06)

- 폴리에스터․날염 면직물 등의 경쟁력 개선 기대

- 다만, 원산지 기준(Yarn-Forward Rule)적용의 영향을 받는 업체의 수출증대 효과는 감소할 가능성
󰊳 가죽․고무․신발 등 고관세 품목

ㅇ 중소기업이 주로 수출하는 가죽․고무 등의 경우 10~20%의 고관세가 철폐되어 수출확대 기대

- 특히 운동용 신발(48%)은 관세철폐에 따라 큰 폭의 수출신장 가능

* 美 평균관세율 : 양말(11.5%), 고무제장갑(14), 가방․핸드백(20), 모자․잡화(11.1) 등

󰊴 전기/전자 제품

ㅇ 미측은 영상 및 생활가전 품목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어 디지털 TV, 고급가전 제품의 수출증가 기대

* 미국은 세계 대형 디지털 TV시장의 32%를 차지

ㅇ 非 ITA 협정품목(LCD 모듈, 전지)의 경우에도 對日․對中 가격경쟁력 제고가 가능할 전망

* 전자산업 對美수출액규모(‘06) : 가전 21.5억불, 전자부품 49.2억불, 산업용 전자 67.9억불 등 총 145억불 수준

󰊵 의약품

ㅇ 약제비 적정화 방안을 旣시행(‘06.12월)함으로써 기존 건강보험제도의 틀을 유지하면서 의료비용을 합리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 다만, 의약품 지재권 강화로 인해 특허기간이 사실상 연장되어 국산 제네릭의약품의 시장진입이 지연될 가능성

ㅇ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구조조정 및 국내기업의 혁신신약 개발을 촉진시켜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

* 의약품 대미 수입액 : 3억불, 대세계 수입액 : 25억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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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로봇 '개미' 순찰·배달 시작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대표 김병수)는 양천구 소재 공원에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를 도입해 수거·순찰·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한 오픈형 타입의 '개미'는 이번 양천구에서 첫 운행을 시작했다. 넓은 적재 공간과 개방형 구조로 다양한 작업이 용이하게 설계된 오픈형 타입의 '개미'는 공원 내 재활용품 수거 서비스 및 안전순찰을 수행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의 지원 사업 중 첨단기술이 적용된 혁신제품· 서비스를 시정현장에 활용 및 실증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서울'에 선정돼 양천구와 함께 2024년 실증을 진행한다. 또한 2025년부터는 '스마트로봇존'을 통하여 본격 기술사업화를 진행하는 것으로 각각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양천구 내 '양천', '파리', '오목' 총 3개소의 공원에서 각 8대씩 최종 24대의 '개미'를 운용하게 된다. 공원 곳곳에 배치된 QR코드를 통해 호출하면 해당 위치로 도착 후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방식이다. 플라스틱, 종이, 캔 등의 수거함이 구별된 '개미'들은 재활용품 수거 이후 자동으로 충전 스테이션으로 복귀한다. 또한 수거함이 가득 차면 '개미'는 스스로 집하장으로 이동해 재활용품을 비운다. 이외에도 '개미'는 야간 공원 이용객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 일정 시간이 되면 지정된 순찰 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화재, 도난 등 긴급 사고 발생 시 즉시 감지하고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전송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로보티즈는 '개미'의 자동화된 수거·순찰 로봇 서비스의 도입을 통해 도심공원의 환경 미화 문제와 더불어 고령화된 근로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녹지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개미'는 공원 인근 중소상공인과 협의를 거쳐 공원 내부까지 상품을 배달해주는 로봇 배달 서비스까지 수행하며 공원 내 편의성 더욱 높일 예정이다. 추가로 도입될 배달 서비스까지 포함하여 2025년까지 총 24대로 확장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 '개미'는 올해 1월 국내 최초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1호를 획득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도심지, 캠퍼스, 공원, 아파트, 병원, 호텔, 캠핑장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실증을 거듭하며 쌓은 방대한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능 향상과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 조만간 본격적인 자율주행로봇 양산 납품과 배송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공공분야에서 자율주행로봇 '개미'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나아가 실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력 효율화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로보티즈의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자율주행로봇 '개미'가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로보티즈] ssup825@newspim.com 2024-09-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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