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김진성 애널리스트는 18일 항공산업과 관련, "수요증가로 실적개선이 예쌍된다"고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수년간의 고유가로 비용통제능력이 향상된 것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2007년 항공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 제시
2007년 항공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함. 이는 항공수요의 강세가 Yield 훼손에 대한 우려를 충분히 상쇄할 수 있고 기재효율성 제고와 비용통제능력 향상으로 실적개선이 전망되기 때문임. 국제여객부문의 중국노선 운임경쟁으로 인한 Yield하락은 완화될 전망이며 화물부문도 강한 화물수요가 yield 훼손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국제여객과 화물부문은 전년수준의 강한 수요증가율을 보일 전망
2007년 항공수요는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됨. 비록 국내선 여객수요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공급축소와 L/F 개선으로 적절히 대응하고 있고 국제선 여객수요는 내국인 출국수요 증가로 전년과 비슷한 10% 수준의 강한 증가세를 보일 전망임. 항공화물 수요에서 핸드폰 수출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반도체 출하 증가와 환적화물의 증가로 9%의 증가율을 보일 전망임. 따라서 적자노선인 국내선을 제외하고 국제여객과 화물부문이 전년수준의 강한 수요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수요의 증가 폭이 Yield의 훼손보다 클 전망
항공자유화로 인한 중국노선의 Yield 하락은 중국항공사들의 실적악화로 올해 둔화될 전망이어서 수요증가에 따라 국제여객부문의 수익성은 개선될 전망임. 화물부문은 환적화물의 증가로 Yield의 추가 하락은 있겠지만 화물수요의 증가폭이 더 클 것으로 전망되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 또한 L/F개선, 기재가동시간의 증가 등 기재효율성의 증가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최근 3년간의 고유가에서 비롯된 비용통제능력의 향상도 영업이익률 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판단됨.
Top Picks는 대한항공
Top Picks 종목은 대한항공을 제시. 여객부문의 매출 중 미주, 구주 등 장거리 노선의 비중이 52%를 차지하고 있고 항공자유화로 경쟁이 심한 중국노선 비중이 9%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국제선 Yield 하락의 우려가 적기 때문임. 또한 유가상승 기간에 보여준 우수한 비용통제능력도 향후 동사의 안정적인 실적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수년간의 고유가로 비용통제능력이 향상된 것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2007년 항공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 제시
2007년 항공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함. 이는 항공수요의 강세가 Yield 훼손에 대한 우려를 충분히 상쇄할 수 있고 기재효율성 제고와 비용통제능력 향상으로 실적개선이 전망되기 때문임. 국제여객부문의 중국노선 운임경쟁으로 인한 Yield하락은 완화될 전망이며 화물부문도 강한 화물수요가 yield 훼손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국제여객과 화물부문은 전년수준의 강한 수요증가율을 보일 전망
2007년 항공수요는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됨. 비록 국내선 여객수요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공급축소와 L/F 개선으로 적절히 대응하고 있고 국제선 여객수요는 내국인 출국수요 증가로 전년과 비슷한 10% 수준의 강한 증가세를 보일 전망임. 항공화물 수요에서 핸드폰 수출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반도체 출하 증가와 환적화물의 증가로 9%의 증가율을 보일 전망임. 따라서 적자노선인 국내선을 제외하고 국제여객과 화물부문이 전년수준의 강한 수요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수요의 증가 폭이 Yield의 훼손보다 클 전망
항공자유화로 인한 중국노선의 Yield 하락은 중국항공사들의 실적악화로 올해 둔화될 전망이어서 수요증가에 따라 국제여객부문의 수익성은 개선될 전망임. 화물부문은 환적화물의 증가로 Yield의 추가 하락은 있겠지만 화물수요의 증가폭이 더 클 것으로 전망되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 또한 L/F개선, 기재가동시간의 증가 등 기재효율성의 증가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최근 3년간의 고유가에서 비롯된 비용통제능력의 향상도 영업이익률 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판단됨.
Top Picks는 대한항공
Top Picks 종목은 대한항공을 제시. 여객부문의 매출 중 미주, 구주 등 장거리 노선의 비중이 52%를 차지하고 있고 항공자유화로 경쟁이 심한 중국노선 비중이 9%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국제선 Yield 하락의 우려가 적기 때문임. 또한 유가상승 기간에 보여준 우수한 비용통제능력도 향후 동사의 안정적인 실적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